2018년 광주비엔날레 감상평
- 최초 등록일
- 2018.10.31
- 최종 저작일
- 20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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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광주비엔날레 감상 후 특별히 기억에 남은 몇몇 작품에 대하여 감상평을 적어보았습니다.
목차
1. 바라다 <아가디르>
2.아레체아 <마스크 시리즈>
3. 타냐 고엘 <프레스코>, <사라지는 장소들>
4. 피나르 웨렌시 <산들바람이 우리 위로 지나갔다>
본문내용
감명깊었던 작품들을 몇가지 소개하자면 첫 번째는 바라다의 <아가디르>라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1960년 모로코 서부의 모더니즘 도시인 아가디르 대부분을 파괴한 엄청난 지진에서 출발하여 도시와 그 시민들의 재난 이후 재건 과정을 다루는 방식을 고찰한다.
- (감상평) 이 작품은 흑과 백의 두가지 색상으로 표현했단 점에 주목할 만하다. 흑으로 된 배경에 단순하게 그려진 선들은 지진으로 뒤덮힌 어둠속에서 인간의 희망, 이성, 삶에 대한 의지 등을 표현한 것처럼 느껴졌다. 흘러나오는 흑백 영상에서는 사람들이 그 당시 혼란스러운 상황에 대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인터뷰를 하는 사람 중 당시 들리던 괴이한 소리를 입으로 내기도 하는데 그 소리는 한층 그때의 공포를 느끼게 해준다. 작가가 단지 흰 선으로 표현한 건축물은 거대한 자연현상 속에 나약하기만 한 인간을 말하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 본다.
두 번째 소개할 작품은 알렉산더 아레체아의 <마스크 시리즈>이다.
이 작품은 아바나 인근 건물 모퉁이와 건물 외관의 정밀한 모습을 마스크와 같은 형태로 결합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