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경영학의 변화과정] 일본식 경영의 특징(종신고용제도, 연공임금제도, 기업별 노동조합, QC서클 및 일본식 생산시스템, 일본식 경영의 변화)

목차

I. 종신고용제도
II. 연공임금제도
III. 기업별 노동조합
IV. QC서클 및 일본식 생산시스템
V. 일본식 경영의 변화

참고문헌

본문내용

일본은 1950년대 이후 1973년의 석유파동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고도경제 성장을 이룩해 왔으나, 그의 원동력으로서 일본적 경영의 특질에 관한 관심이 국내외의 많은 학자와 실무가에 집중되었다. 특히 미국의 아베글렌은 1955년에서 1956년까지 포드재단(Ford Foundation)의 연구위원으로서 일본에 체제하는 동안 일본의 대공장에 대한 조사연구를 실시하였으며, 그의 연구결과를 1958년에 한 권의 책으로 출판하였다. 그의 저서 속에서 그는 일본의 경영특질을 구성하는 중요 요소로서 종신고용제도, 연공임금 및 연공승진제도, 복리후생, 집단적 의사결정제도(품의제도) 등을 주장하였다. 그 후 1973년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일본적 경영의 특질로서 (1) 종신고용제도, (2) 연공서열형 임금제도, (3) 기업별 노동조합의 세 가지 요소를 3종의 신기(神器)라고 지적함과 동시에 이를 일본식 경영의 주요 특질로 규정하였다. 이러한 각 요소들의 원형은 1920년대의 불황극복과 노동시장의 안정화를 통한 일본의 공업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일본 대기업의 노사관행으로 형성되었으나, 그 후의 1960년대에 확립되어 일본의 고도경제성장에 크게 기여해 왔다.
특히 종신고용제도는 일본적 고용제도의 주요 특징으로서, 기업이 채용한 상용근로자에 대해서는 특별한 하자가 없는 한 일정의 정년까지 고용을 보장하는 장기고용제도로서, 종업원의 고용정착화를 통한 경영의 안정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해 왔다. 또한 일본의 연공서열주의 승진 ․ 승급제도는 종신고용제도의 정착을 배경으로 하여 대기업에서 도입되었으며. 기업별 노동조합은 기업레벨 노사관계의 주체로서 노사 간의 협력강화를 비롯한 노사관계의 안정적 발전에 기여해 왔다. 더욱이 일본의 노동조합은 기업 내의 자율적 노사협의제도의 설치 운영과 단체교섭제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주요 기능을 수행해 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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