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바깥은 여름 - 김애란

소개글

바깥은 여름
김애란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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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김애란 작가는 출간할 때마다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유명작가이기도 하고 현대 젊은 여성작가의 대표 중 한명이기도 하다. 그래서 김애란의 신작이 나오면 필독서처럼 꼭 찾게 된다.

박완서의 글을 읽으면 70년대 전후의 정서를 알게 되고 신경숙 작가의 글을 읽으면 80년대 전후의 시대상황을 알게 되듯 김애란의 글을 읽으면 현대를 같이 살아가는 이들의 인생에 대해 공감할 수 있게 된다. 특히나 완성된 삶이 아닌 아직 진행 중인 여정이기에 그 끝이 몹시나 궁금해진다. 또 비슷한 아픔을 같이 하기에 등장인물들에게 쉽게 이입하게 된다. 바깥은 여름도 작가의 다른 단편소설집과 마찬가지로 현대를 살아가는 주변사람들의 이야기를 하나의 단편으로 전체 소설이 구성된다.

여름을 생각해보면 햇볕이 뜨겁게 내리쬐고 또 분주하고 시끄럽다. 매미의 울음소리를 비롯해 다양한 곤충들이 활동하는 바쁜 시기다. 김애란의 여태껏 소설들이 그래 왔듯이 이번 바깥은 여름 역시 현실을 실제보다 더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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