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요약, 중세는 살아있다
- 최초 등록일
- 2018.09.10
- 최종 저작일
- 20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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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과목명: 중세사
주제: 책 요약, 중세는 살아있다
저자: 장베르동, 출판사: 길
목차
1. 요약
2. 감상(결론 및 느낀점)
본문내용
1. 요약
1) 6장 강자들
중세의 영주들은 평판이 나쁘다. 현재의 감수성으로 중세를 이해하면 중세를 왜곡하여 판단하기 쉽다. 중세의 귀족들 중에도 계층이 나뉘어졌고, 이들은 아주 부유한 귀족과 다소 넉넉한 농부와 별 차이 없는 소박한 생활을 하는 군소 귀족들이 존재하고 있었다.
일부 영주들은 매우 포악했다. 잔인하고 욕심많은 영주들이 있었다. 메로빙거 시대에 그레구어르 드 투르의 말에 따르면 라우싱 공작은 끔찍한 악행을 저질렀는데, “그가 식사하는 동안 한 하인이 촛불을 들고 있어야 하고, 그는 촛불 앞에 맨 다리로 바짝 서 있어야 한다. 다리를 전부 데이게 되는데 고통으로 비명을 지른다거나 움직이면 하인은 그 죗값으로 칼날 위를 걸어 가야만 했다.”
봉건시대의 통행세는 길과 다리를 보수하는 데 쓰이기 보다 영주의 주머니를 부풀리는 것에 쓰였다. 이런 악습을 근절하기 위해 1179년 라테라노 공의회는 군주의 허가 없이 새로운 통행세를 만들거나 이전 통행세의 액수를 늘리는 경우에는 파문에 처한다는 강경책을 내놓았다. 중세 말에는 탐욕에 아무런 제동이 걸리지 않았다. 결혼도 경제적 동기에서 이루어졌다.
음탕한 영주들도 있었다. 영주와 황제들은 많은 처첩을 거느렸다. 교회에서 제지하려 했지만, 전혀 먹혀들지 않았다. 단순한 음행 또는 간통 내지 근친상간이 만연했고 부르고뉴 공작 선한 필리프도 열여덟 명의 사상아를 두었으며 모두 친자식으로 인정했다. 샤를 7세의 정부 아녜스 소렐은 프랑스 왕의 정부로서 최초 지위를 인정받았다.
관리들 역시 권한을 이어받아 부정에 앞장섰다. 뇌물수수는 흔한 일이었다. 개인의 소의를 얻기 위해 상납금을 받는 일은 예사로 행해졌다. 상인들도 이러한 상납을 통해 세력을 확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상인 중에서도 오직 돈만 밝히지 않은 상인도 있었다. 도르트문트 출신 한리히 카스트로스는 선량한 그리스도교 신자였고 지적문제에 관심을 가졌다. 정치 및 외교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