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배트맨' 미쟝센 분석

목차

S#1. 레디 !

S#2. 액션 !

1. 미장센
1.1 사실주의적 이미지
1.2 프레임의 구도

2. 등장인물
1.1 주변인물 부각
1.2 이분법 타파

3. 영화의 주제 구현
1.1 캐릭터를 통한 구현
1.2 상황과 심리

S#3. 컷 !

참고문헌

본문내용

S#1. 레디 !

2008년, 감독의 배트맨 시리즈인 ‘다크 나이트’가 개봉되었다. 영화는 기존의 팀 버튼이 만들었던 배트맨 시리즈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특유의 섬세한 심리적인 묘사와 현실적인 스토리,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로 재창조하여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팀 버튼의 배트맨 시리즈가 감독 특유의 몽환적이고 동화적이면서도 어딘가 암울한 연출 스타일로 많은 이들에게 배트맨의 원형적 이미지를 만들어내었다면 ‘다크 나이트’는 현실적인 미장센과 더불어 기존의 영웅시리즈에서의 단선적인 선악 관계를 파괴하여 선과 악의 경계, 진실과 거짓의 경계를 허물어버리는 크리스토퍼 놀란 만의 개성 있는 색이 투영된 또 하나의 새로운 영웅을 보여준다. 또한 붕괴된 선악의 이분법 안에서 각자 다른 선택을 하는 중심 캐릭터들을 통해 권선징악을 주제화했던 팀 버튼의 영화와는 사뭇 다른 논제를 주제화한다. 즉, 팀 버튼의 배트맨에서는 배트맨이 영화의 주도권을 가지고 스토리를 전개해 나간다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다크 나이트’에서는 악에 의해 혼란에 빠진 도시를 선을 행하는 영웅적 상징이 되어서 구하는 배트맨보다는 악을 상징하는 인물들이 더욱 부각되어 배트맨이 행하는 선에 대해 반문한다.

< 중 략 >

3. 영화의 주제 구현

1.1 캐릭터를 통한 구현
팀 버튼의 배트맨은 도시를 지키는 수호적 영웅인 배트맨을 중심으로 ‘조커’와의 대립구조를 다룬다. 앞서 언급했듯이, 영화는 조커와 배트맨 사이의 갈등을 다루고 결국 배트맨이 승리함을 보여줌으로써 선이 악에게 행하는 징벌을 강조한다. 반면, 크리스토퍼 놀란의 다크나이트는 배트맨을 중심으로 하기보다 그와 대립하고 그에게 고민적인 의문점들을 안겨주는 주변 인물들을 부각시킨다. 하지만 두 감독 모두 캐릭터를 통해 주제를 구현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갖는다.
우선 배트맨에 대해 비교해 보도록 하자. 팀 버튼의 배트맨은 ‘정의의 사도’로써 영화의 전반적인 주제 즉, 선에 대한 지향점을 찾아가는 ‘영웅’의 이미지를 가진다. 팀 버튼이 그려내는 영웅은 도시를 구하는 절대적인 선이며 악에 굴하지 않는 강인한 면모를 지닌다.

참고 자료

논문
박선지(2003) 「영화에 나타난 그로테스크 분장 연구: 팀 버튼 영화를 중심으로」석사학위 논문
손원경(2009),「S.F 히어로 영화의 특성연구 」,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석사 학위 논문

사진
http://blog.naver.com/movion?Redirect=Log&logNo=10087784807
http://blog.naver.com/wkgjs18?Redirect=Log&logNo=150081636464
http://movie.naver.com/movie/bi/mi/photoView.nhn?code=10253&imageNid=5371803
http://movie.naver.com/movie/bi/mi/photoView.nhn?code=62586&imageNid=5645813

웹사이트
http://www.cine21.com/Article/article_view.php?mm=005001001&article_id=52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