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무슨 일을 했는지, 세상에 어떤 의미 있는 일을 했는지 설명해야 하는 순간이 온다면, 바라건대 네가 죽어가는 아빠의 나날을 충만한 기쁨으로 채워줬음을 빼놓지 말았으면 좋겠구나. 아빠가 평생 느껴보지 못한 기쁨이었고 ,그로 인해 아빠는 이제 더 많은 것을 바라지 않고 만족하며 편히 쉴 수 있게 되었단다. 지금 이 순간, 그건 내게
- 최초 등록일
- 2018.07.27
- 최종 저작일
- 20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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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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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죽음 속에서 삶이 무엇인지 찾으려 하는 자는
그것이 한때 숨결이었던 바람이란 걸 알게 된다.
새로운 이름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고,
오래된 이름은 이미 사라졌다.
세월은 육신을 쓰러뜨리지만, 영혼은 죽지 않는다.
독자여 ! 생전에 서둘러
영원으로 발길을 들여놓으라. ″
브루크 폴크 그레빌 남작.<카엘리카 소네트 83번>
위의 문구가 너무나 이 책을 함축해서 잘 표현한 글인 듯하다.
무엇이 인간의 삶을 의미 있게 하는 가? 자아 성찰의 시간을 갖게 된다.
사실 이 책을 처음 읽었을 당시엔 죽음에 대한 철학적 생각? 이런 게 없었다.
두 번 ,세 번 읽으며 저자는 무엇을 적고자 했을까?
윗글에 저자에 대해서 소개한 글을 보면 폴은 문학과, 철학을 깊이 있게 공부 했다
사실 나는 문학도, 철학도 문외한이라서 인지 처음엔 어느 포인트에서 감동이라는 건지 잘 이해되지 않았다.
근데 암선이고 당시 서른여섯 이었다 한다.
누가 젊은 나이에 죽음을 잘 받아들일 수 있겠는가?
그런데 글을 읽다보니 폴은 의사가 되기 훨씬 전부터 죽음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한 내용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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