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인 조르바 독후감

소개글

대학생의 입장에서 쓴 그리스인 조르바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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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철학이 없는 책은 고전이 아니다.

그리스인 조르바는 작가 카잔차키스의 많은 철학이 녹아 있는 책이다.
작가가 가장 많이 영향을 받은 사람으로 부처 니체 조르바를 꼽는다.

조르바는 카잔차키스가 탄광사업을 하며 만난 사람을 모티브로 해서 만든 인물이다.
쉽게 말하자면 조르바때문에 주인공의 갈탄사업 망한 이야기이다.

조르바는 주걱턱에 광대뼈가 튀어나온 60대 중반의 할아버지이지만, 자신만의 삶의 철학으로 살아가는 행복한 사람이다.
돈이 많아서 행복한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철학으로 삶을 열심히 살아가는 인물이다.

30대의 글을 쓰는 주인공이 조르바 앞에서는 한마디도 반기를 들지 못할 정도로 강한 사람이다.
요즘말로 표현 하자면 끝판대장 같은 캐릭터이다.

흙으로 그릇을 만드는 물레질 하다가 손가락 하나가 자꾸 걸리적 거린다고 자기손으로 잘라버리고 죽은아들 앞에서 춤을 추고, 자꾸 생각나는 벗지 때문에 한바가지를 사서 토할 때까지 먹어서 다시는 안 먹는 사람이다.

책의 내용은 주인공이 그리스 크레타섬으로 탄광사업을 하러 가서 조르바를 만나 살며 이야기 하는 내용들이다.
탄광사업을 했지만 주인공은 사업은 건성건성이며 조르바와의 저녁에 대화시간이 더 즐거웠다고 한다

덕분에 사업은 망했지만 이렇게 멋진 책이 탄생했다
사업 망하면서 조르바를 만난 걸 축하할려니 지은이에게 민망하다.

카잔차키스는 터키의 지배를 받던 그리스의 크레타섬에서 태어나 독립운동을 하던 아버지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그의 삶은 자유를 얻기위한 투쟁이었다
그래서 그의 묘비에는 이렇게 적혀져 있다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아무것도 두렵지 않다
나는 자유롭다

자유를 갈망하는 카잔카키스의 마음이 조르바를 만나며 영향을 받고 삶의 철학이 완성 된 것이다.

조르바는 하나님, 일, 여자만 머리속에 들어가 있는 사람이다.
하지만 지은이가 신은 죽었다고 이야기한 니체에게서 영향을 많이 받아서인지 조르바도 신을 부정한.다 천주교를 부정한다 천주교에서 말한 선과 악에 대해서 선은 있지만 악의 존재를 부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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