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개인주의자 선언(문유석 판사), 에세이, 독서감상문, 서평, 솔직후기

소개글

안녕하세요.
차별화된 저자이력 및 핵심 키워드를 제공합니다.
풍부한 실제 사례를 접목한 솔직한 독후감(서평, 후기, 요약 포함)입니다.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목차

1. 만국의 개인주의자여, 싫은 건 싫다고 말하라
2. 타인의 발견
3. 불편한 진실과 마주하기
4. 맺음말

본문내용

판사 문유석의 “개인주의자 선언”은 올해 읽은 50여 권의 책들 중에서 단연코 베스트로 꼽는 책이다. 사실, 책 제목과 판사의 책이라는 선입견에서 굉장히 펼쳐보고 싶지 않은 책이었다. 구매는 진작 해두었지만 어쩐지 차일피일 읽는 것을 미루게 되는 것이다. 일종의 진입장벽이 있었다. 쉽게 쉽게 쉬면서 책을 읽곤 해서, 이 책은 왠지 쉴 수 없을 것 같았다. 이 책은 에세이임에도 불구하고(에세이는 조금 편하게 읽고자 하며 다른 사람의 일기를 보듯 편하게 읽으려고 하는 습성이 있지 않은가?) 저자는 판사라는 점이 컸다. 판사라고 하면 피도 눈물도 없이 재판을 집행하고 오로지 냉철한 이성으로 판결을 내릴 것만 같았다. 그리고 딱딱한 글과 어려운 말이 가득한 책을 자연스럽게 연상했었다.
이 모든 장벽을 깨고 ‘프롤로그’를 단 몇 줄 읽었을 때 거짓말 조금 보태서 눈물을 흘렸다. 판사 역시 같은 마음을 지난 따뜻한 사람일 수 있고, 단 몇 줄의 문장으로도 마음 깊이 와 닿을 수 있구나...하는 감탄을 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