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노인과 바다
- 최초 등록일
- 2018.07.21
- 최종 저작일
- 20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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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저술한 <노인과 바다>를 읽고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책을 읽게 된 동기, 노인의 낚시에서 느낀 점 등을 서술하였습니다.
독후감 작성 시 참고하셔서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
세팅 : 함초롱바탕체, 10pt, A4 사이즈
목차
Ⅰ. 책을 읽게 된 동기 : 문학은 세상과 사람을 읽게 한다.
Ⅱ. 노인의 낚시 : 오늘도 고군분투하는 모든 이의 모습
Ⅲ. 항해와 항구 : 고독과 관계 사이
본문내용
<노인과 바다>를 읽어보지 않았어도 들어본 적은 있을 터다. 그만큼 유명한 작품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나도 <노인과 바다>를 귀에 닳도록 들었지만 읽어보지는 않았다. 유명한 문학 작품이구나, 이 작품으로 헤밍웨이가 노벨문학상을 타게 되었구나, 정도의 사실만 알 뿐이었다.
그러다 이번에 <노인과 바다>를 읽게 되었다. 처음부터 이 책을 콕 집어 읽으려던 건 아니었다. 문학에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을 따름이다. 내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계기는 <책 먹는 법> 덕분이다. 이 책을 지은 김이경 작가는 문학이 왜 필요한지를 알려준다.
「마텔과 나임의 말처럼 문학은 인간의 조건에 대한 통찰력, 세계를 다르게 보는 눈, 새로운 세상을 상상하는 힘을 키워 줍니다. 그리고 그 힘은 문학이 사람을 읽는 눈을 길러주는 데에서 나옵니다. 나를 읽고 너를 읽고 우리와 그들의 세상을 읽으면서, 각자의 삶과 그 삶들이 한데 어울려 만드는 이 세상을 더 깊고 다양한 측면에서 이해할 수 있는 것이지요.」
그렇다. 작가의 말대로 문학은 새로운 시각과 상상력을 부여해준다. 그리고 내면을 돌아보게끔 한다. 비문학이 고속도로라면, 문학은 우회로다. 돌고 돌면서 생각을 거듭하게 만든다. 내 내면에 자리 잡은 위선과 악의를 바라보게 해준다. 세상의 부조리와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끼게 해준다. 그것이 문학의 힘이다. 내면을 깨우치는 데에는 비문학보다 문학이 더 강력하다.
문학의 힘을 느껴보고자 세계문학을 찾아보았다. 세계문학은 전 세계인에게 인정받고 지금까지 읽혀온 스테디셀러가 아니던가. 문학의 힘을 제대로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그렇게 <노인과 바다>를 찾아 읽게 되었다. 솔직히 유명한 작품치고 분량이 적은 것도 한몫했다. 생각보다 책이 두껍지 않아서 놀랐다. 다른 세계문학 도서는 두껍거나 두 권 분량인 게 많았다. 처음부터 두꺼운 책을 접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래서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를 집었다.
참고 자료
<책 먹는 법> | 김이경 저(著) | 유유 출판 | 2015.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