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문화철학 레포트. 여성에 대한 억압을 감소시킨것

소개글

서양철학 내에서의 이성에 대한 논의 중 여성, 장애인, 유색인종, 동성애자, 노동자들을 이성과 호의적이지 못한 관계로 만들었다는 주장이있다. 필자는 이들에 대한 억압, 통제, 배제를 완화하거나 감소시키는데 기여한 요소 중 ‘여성’에 초점을 맞추어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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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서양철학 내에서의 이성에 대한 논의 중 여성, 장애인, 유색인종, 동성애자, 노동자들을 이성과 호의적이지 못한 관계로 만들었다는 주장이있다. 필자는 이들에 대한 억압, 통제, 배제를 완화하거나 감소시키는데 기여한 요소 중 ‘여성’에 초점을 맞추어 살펴보고자 한다. 고대 서양 철학 초기에서부터 여성성은 이성과는 대립되는, 이성이 배제하고 제거해야 하는 것으로 여겨졌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여성의 출산능력을 자연의 생성능력과 연결시키고 여성을 자연과 가깝다고 보았다. 이러한 생각들은 계속 발전되었고 점차 이성에 관한 서양 철학적 개념 혹은 이상을 형성하게 되었다. 이 개념은 바로 이성은 명확, 결정적인 사고의 한 방식이며 여성성은 애매모호하고 비결정적이라는 생각이다.
피타고라스는 세계는 명확한 형태를 지닌 것들과 관련된 원칙들, 그리고 형태가 없는 것들과 관련된 원칙들의 조합으로 구성된다고 보았다. 형태가 있는 것들은 우월한 것, 형태가 없는 것들은 열등한 것이라고 규정했다. 피타고라스의 이러한 생각은 이후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의 형상 / 질료 구분으로 이어진다.

참고 자료

인문학연구. 4('99.12) pp.180-203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학종합연구센터 인문과학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