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리처드 도킨슨 <이기적 유전자>에 대한 REPORT

소개글

- 유전자 결정론에 대한 비판과 인간의 자유 의지에 대한 고찰 -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닭이 먼저인가? 달걀이 먼저인가?` 이기적인 유전자의 입장에서 이런 것을 설명한다면 닭보다는 달걀이 먼저라고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닭`은 `달걀`이 자신과 같은 `달걀`을 퍼뜨리기 위해 만들어낸 매개체에 불과한 것이라는 말이다.
같은 식으로 말하면 우리 `인간`은 `유전자`가 자기 증식을 위해 만들어낸 매개체인 셈이다. 우리 사람의 임무는 단지 유전자가 다음 세대로 계속 전달될 수 있도록 다리 역할을 하는 것뿐이라는 것이다. ‘인간은 유전자의 꼭두각시’라는 도킨슨의 주장은 바로 인간을 유전자의 생존 기계의 일종으로 보는 유전자 결정론이라 할 수 있다.
인간은 다른 동물과는 다른 ‘특별한 존재’라고 여겨왔던 나에게는 쉽게 받아들이기 힘든 충격적인 주장이 아닐 수 없었다. 물론 인간을 만물의 영장처럼 간주하던 나의 인간중심적 사고에도 커다란 문제가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읽으며 나는 여러 가지 의문점에 사로잡혔고, 도킨슨의 주장에 허점이 있음을 발견했다.
도킨슨의 <이기적 유전자>에 대해 나는 전반적으로 비판적 시각으로 접근해 보고자 한다. 물론 그의 주장이 일부 학계에서 패러다임으로 적용되고 있을 만큼 생물학사에 있어 <이기적 유전자>가 지니는 의미는 매우 클 것이다. 그러나 그의 주장을 반박함으로써 생물학이 한편으로 직면할 수 있는 인간성의 문제, 도덕성의 문제를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