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피용;멸망, 그리고 시작
- 최초 등록일
- 2018.07.09
- 최종 저작일
- 20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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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떠나야 할 시간
2. 지구, 이래도 괜찮을까
3. 이대로는 안 된다
4. 끝맺으며
본문내용
지식은 우리를 몽매함에서 벗어나게 하는 하나밖에 없는 보물이야. 우리 조상들의 경험, 고통, 실수, 발명의 산물이지. 지식을 전수해서 다시는 우리 자손들이 똑같은 실수를 무한정 되풀이하는 일이 벌어지지 않게 해야 해. -423쪽-
< 중 략 >
지구는 늘 우리를 품어왔다. 우리가 진화하고 발전하는 동안 아무 말 없이 자신의 것을 아낌없이 내어주고, 인간이 자신의 일부를 파괴해도 그러려니, 하고는 넘어갔다. 그 사이 지구는 많이 병들었고, 병든 지구를 외면하며 사람들은 그 지구를 떠나려 한다.
인류는 이제 우주를 향해 지도를 펼쳐보일 수 있다. 달에 가 발자국을 남기고, 행성 탐사를 시작하고, 우주 정거장을 만들며 인류는 이제 지구에서의 삶뿐만 아니라 지구 밖에서의 삶에도 눈독을 들이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지구를 버리면, 우리는 살 수 있을까? 지구가 없이도 우리가 전과 같은 발전을 이룩하는 게 가능할까? 우리가 지구를 떠나면, 환경을 파괴한 채로 떠나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려는 걸까?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