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개의 키워드로 읽는 북유럽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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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지리에 관심이 있어서 고등학생 때 사회탐구 영역으로 세계지리를 선택하여 혼자서 공부했었다. 그리고 50개의 키워드로 익는 북유럽 이야기라는 책을 대표님과의 시간을 갖게 된 날 대표님 사무실에서 보았고, 너무 읽고 싶어서 대표님께 이 책을 읽고 독후감을 써도 되냐고 물어보았고 대표님께서는 흔쾌히 응해주셨다. 책의 내용은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세계지리를 공부하면서 잠깐 공부했었던 부분들이 세세하게 나와 있었고 북유럽의 많은 것들을 이해 할 수 있었다. 스칸디나비아반도의 3개국은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노르딕’이라는 5개국은 앞 선 3개국에 핀란드와 아이슬란드까지 함께 묶어 연맹 체제에 속해 있는 것을 처음 알았다. 북유럽이라고 하면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바이킹 민족의 후예로 알아 있고, 러시아는 ‘루스인’이라는 바이킹 민족이 지금의 러시아 땅에 정착하여 세운 나라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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