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거부 최고의 독후감]적과 흑, 스탕달, 독후감, 서평, 줄거리, 요약,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8.06.29
- 최종 저작일
- 20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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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 글자 폰트는 11입니다. 장평은 160% 입니다.
- 표지 포함 총 5페이지 이지만, 표지를 제외하고, 4페이지 중반 분량입니다. 표지를 넣은 것은 책 제목이 잘 보이기 위함이지 페이지 수를 늘리기 위함이 아닙니다. 그래서 이렇게 미리 말씀드립니다.
- 불필요한 줄과 칸 띄우기로 억지로 페이지 분량을 늘리지 않았습니다.
- 줄거리 요약과 함께 감상을 적었습니다.
- 핵심적인 줄거리 내용에 따른 감상을 나열식으로 적었기 때문에, 일부를 편집한다면 필요한 만큼 분량을 줄이기 쉽습니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2. 줄거리
3. 감상 및 맺음말
본문내용
1. 들어가는 말
어떤 특정 시대의 한 개인의 삶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그 개인을 둘러싼 시대적 특성을 함께 이해해야 한다. 특정 시대의 특성은 고스란히 개인의 삶을 지배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지배한다는 것은 모든 개인들이 그 특성에 무조건 복종한다는 것은 아니다. 그 시대의 분위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억눌리고 복종하기는 하지만 일부의 사람들은 그런 지배 속에서도 어떤 극복을 위한 도전을 끊임없이 행한다. 그리고 그렇게 시대적 특성에 도전하는 사람들에 주목하고 그것은 다음에 도래할 새로운 시대를 예측할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되기도 한다.
-중략-
2. 줄거리
이 소설의 배경이 되는 ‘베리에르’라는 곳은 이 책의 작가인 스탕달이 가상으로 만든 시골 도시이다. 이 책의 주인공인 ‘쥘리엥 소렐’은 바로 이 베리에르는 시골 도시에서 가난한 목재상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 시대에는 직업의 변동성이 크지 않았고 대부분 가족의 신분과 직업을 계승해서 이어나가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물론 군대에 들어가거나 성직자가 되면 새로운 신분 상승의 기회가 있기는 했다. 하지만 그 무렵에는 군인과 성직자 중에서 군인은 나폴레옹의 몰락과 함께 더 이상 신분 상승을 위한 사다리가 되어주지 못했다. 그래서 쥘리엥 소렐은 어쩔 수 없이 어릴 때에는 집안의 일을 도와서 육체 노동을 해야 했다.
-중략-
3. 감상 및 맺음말
이 책을 읽고 나서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생각이 들었다. 첫째, 소위 말하는 흙수저가 성공할 수 있는 길이 제약된 사회는 결국은 파멸에 이른다는 것이다. 신분의 이동, 또는 사회적 지위의 이동에 있어 공평한 기회도 주어지지 않고 자유롭지도 않다면 그 사회는 경직된 사회이다. 쥘리엥이 살았던 시대, 나아가 이 책의 작가인 스탕달이 살았던 시대는 프랑스 대혁명의 격변기를 지나 나폴레옹의 몰락 이후 왕정복고가 이루어진 시대였다. 왕정 시대는 귀족의 시대이고 신분제 사회이다. 따라서 사회의 경직성이 크다. 나폴레옹도 황제에 오르기는 했지만 본인 스스로도 낮은 신분 출신의 사람이었고, 군대 내에서는 신분이 아니라 능력으로 사람을 썼다. 그래서 나폴레옹 시대에는 오히려 흙수저가 성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