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골 독후감 / 글로벌공급사슬관리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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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업계의 대가’, ‘비즈니스의 천재’라는 칭호를 받은 엘리 골드렛은 1948년 출생, 이스라엘의 물리학자이다. 그는 세계 주요 기업 및 정부 기관의 컨설턴트 겸 고문으로 변신한 역사상 유례가 드문 사상가이자 교육자, 철학자, 과학자, 작가이자 경영학의 대가이다. 평소 자연과학적 접근법을 사회 과학에 적용함으로써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던 골드렛 박사는 제조업 공장을 경영하던 자신의 지인으로부터 생산 스케줄링과 관련한 문제를 듣고 물리학 연구를 통해 얻은 지식과 아이디어를 활용해 경영 문제의 해법을 찾아내었다. 많은 기업들은 그가 만들어 낸 제약이론 (TOC, Teory Of Constraints), 최적 생산 기술 (OPT, Optimized Production Technology), 드럼-버퍼-로프 (DBR, Drum-Buffer-Rope) 등을 이용하였으며 그의 이론들이 수많은 기업과 경제에 큰 영향을 끼쳤다. 현재는 경영 뿐 만아니라 교육, 정부, 농업 등에도 모두 쓰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엘리 골드렛의 제약 이론이 1980년대 일본에 밀려 고전하던 미국 경제가 살아나는 데 큰 공헌을 했다고 평가한다. 입하된 재료를 재고로 남겨두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는 상품관리 방식인 JIT(Just In Time)에서 해결하지 못했던 문제를 해결해냈기 때문이다. 모든 기업과 조직에는 제약이 존재한다. 생산능력, 시장수요, 품질, 등이 제약이 될 수 있다. 엘리 골드렛이 주장하는 TOC의 요점은 성과의 흐름을 방해하는 제약요소를 먼저 찾아내고, 이를 통과하는 흐름을 모든 의사결정의 기준으로 삼는 것이다. 이를 통해 가장 적은 비용으로 가장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골드렛 박사는 기업이 문제를 직면했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행동으로 근본적인 원인을 찾으라고 조언했다. 조직이 일을 할 때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 것인가에서 이 조직의 성공과 실패가 결정된다. 눈앞에 발생하는 문제들만 해결하기에 급급해한다면 문제는 끊임없이 발생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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