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통해 바라본 '어떻게 살 것인가'
- 최초 등록일
- 2018.06.26
- 최종 저작일
- 20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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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에세이는 철학 전공자가 직접 자료 조사를 하여 만든 '영화를 통해 바라본 어떻게 살 것인가'에 관한 것입니다. 영화는 '클라우드 아틀라스(Cloud Atlas)'와 '아이 오리진스(I Origins)'를 사용하였습니다. 글의 자간과 포인트모두 한글 기본 양식 그대로 사용하였습니다.
목차
1. 영화관 입장 (여는글)
2. 영화 소개 (간단한 영화 줄거리 소개)
3. 불교의 '윤회'와 니체의 '영원회귀'
4. 영화 해체
5. 어떻게 살 것인가
본문내용
Ⅰ. 영화관 입장
“Carpe diem!" 아이비리그 대학 진학률 70%에 달하는 명문고 영어 첫 수업, 새로 부임한 키팅 선생이 아이들을 향해 외친다. 현재를 즐겨라, 라는 해석으로 많이 인용되지만 정확한 의미로는 현재를 잡아라, 라는 의미이다. 현재를 잡으라는 건 현재에 집중하여 살아라, 라는 의미로도 해석한다. 입시라는 문제로 청춘을 희생하며 미래만을 바라보는 학생들의 자유 정신을 옹호하는 키팅 선생의 말에 동요한 아이들은 ‘죽은 시인의 사회'라는 비밀 모임도 결성한다. 의사가 아닌 연극을 하고 싶었던 닐은 부모님의 반대에도 연극 무대에 서고 자신의 꿈을 위해 자살을 감행하고 늘 위축되고 소심했던 토드는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다.
철학의 영원한 숙제라 불리는 물음 중 하나인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해 다양한 견해들이 존재한다. 이성의 기능에 기대어 삶의 지침을 내리는 견해도 있고 감정의 기능에 기대어 지침을 내리는 견해도 있다. 무신론과 유신론으로 나뉘어 신의 존재에 기대기도, 신의 존재로서 ‘나'라는 자아를 확립하기도 한다.
많은 견해 중에서도 “Carpe diem"에 맞는 영화 <I Origins>를 통해 우선 불교의 ‘윤회'의 존재 가능성에 대해 논하고 <Cloud Atlas>를 통해 만약 윤회가 존재한다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해 니체의 영원회귀로서 이야기하고자 한다.
Ⅱ. 영화 소개
영화 <I Origins(2014)>와 <Cloud Atlas(2012)>는 감독과 제작 시기, 출연배우 영화를 이루는 요소 그 모든 것이 달라 전혀 관계없는 영화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 두 영화가 통괄하고 있는 주제는 ‘윤회'이다. <I Origins>는 제목처럼 윤회가 벌어지게 되는 원리를 보여 주는, 말그대로 윤회의 기원을 감독의 방식대로 풀어냈다. 반면 <Cloud Atlas>는 윤회를 경험한 인물들의 삶을 제시하여 시대에 따라, 인물에 따라 다른 이야기가 묶인 옴니버스 영화라고 착각하기 쉽지만 이는 윤회를 서술하기 위한 형식일 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