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영상으로 떠나는 베트남 문화기행 굿모닝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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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베트남 전쟁 당시 사이공에 있는 미군 라디오 방송국의 DJ로 애드리안 크로나워가 파견된다. ‘굿모닝 베트남’ 절규하듯 외치는 경쾌한 오프닝 멘트와 함께 타고난 유머감각과 재치있는 선곡으로 곧 크로나워의 방송은 모든 장병들에게 인기를 얻게 된다. 크로나워는 군부대로 가는 길에 한 여인을 보고 첫 눈에 반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를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되고 무작정 따라간다. 그녀를 따라 도착한 곳은 미군이 베트남사람들을 위해 무료로 영어를 가르쳐 주는 곳이었다. 그녀에게 다가가기위해 돈으로 매수하여 자신이 선생님이 된다. 그동안 교과서적이고 지루한 영어회화만을 배워왔던 베트남사람들은 크로나워의 실생활에서 쓸 수 있는 유쾌하고 재미있는 영어에 매우 흥미를 느낀다. 투안이라는 베트남 청년만을 빼고. 그러나 이들에게 진심이고픈 크로나워는 투안과 친구가 되기 위해서 노력한다.

참고 자료

http://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2790 :영화 ‘굿모닝 베트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