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B, C, D, E형 중 자신의 유형에 속한 책들 중 한 권을 선택하여 책 전체에서 관심이 가는 부분(최소 40쪽 이상)을 스스로 정해 읽고 아래 지시에 따라 요약한 후 책 전체 또는 요약 부분에 대한 독후감을 쓰시오
- 최초 등록일
- 2018.05.28
- 최종 저작일
- 20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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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요약
2. 독후감
본문내용
우리가 용어를 정의하는 데 있어 우리의 목적에 따라 우리가 좋아하는 방식으로 정의하면 그뿐이다. 다만 정의는 분명히 오해의 여지가 없어야 한다. p. 83.
개체는 안정된 것이 아니다. 정처 없이 떠도는 존재다. 염색체 또한 트럼프 놀이의 카드처럼 즉시 섞이고 곧바로 잊어버리게 된다. 그러나 섞인 카드 자체는 살아남는다. 바로 이 카드가 유전자다. 유전자는 교차(crossing over)에 의해 파괴되지 않고 단지 파트너를 바꾸어 행진을 계속할 따름이다. 물론 유전자들은 계속 행진한다. 그것이 그들의 임무다. 유전자들은 자기 복제자이고 우리는 유전자들의 생존 기계인 것이다. 유전자는 지질학적 시간을 사는 거주자이며, 영원하다. p. 93.
인간의 수명을 연장하고 싶다면 그렇게 할 수 있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그 하나는 어떤 연령, 예컨대 40세 이전에는 번식을 금하는 것이다. 수 백년 후에는 이 연령 한계를 50세로 올리고 이후에도 조금씩 늘려 간다. 이와 같은 방법을 이용하면 인간의 수명은 수백 세까지 연장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누구도 이와 같은 정책을 진지하게 시행하려는 사람은 없겠지만 말이다.
두 번째는 유전자를 '속여서' 자신의 몸을 실제의 연령보다 젊도록 생각하게 하는 것이다. 실제로 이것을 행하려면 나이가 들면서 일어나는 몸 속의 화학적 환경의 변화를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이들 변화 가운데 하나는 후기에 작용하는 '치사 유전자의 스위치'를 켜는 신호일지도 모른다. 만약 그렇다면 젊은 몸의 표면적인 화학 특성을 흉내내는 것으로 후기에 작용하는 유해한 유전자의 '작동'을 막을 수 있지 않을까? 흥미롭게도 노화의 화학 신호는 그 자체가 유해하지는 않다. p. 102-3.
초록 진드기와 느릅나무는 유전자를 섞지 않는데 우리는 왜 아이를 만들려면 자기의 유전자와 다른 누군가의 유전자를 섞어 붙여야 하는 귀찮은 일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가?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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