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지키려는 고양이] 책을 읽고 싶을 때는 책을 읽자

소개글

책 내용을 나열하는 독후감이 아닌, 책을 읽고 난 후의 감상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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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책을 지키려는 고양이'는 같이 살던 할아버지가 돌아가고 난 후 혼자가 된 소년에게 책에 대한 의미를 알려주는 이야기다. 책을 좋아했던 소년은 할아버지가 돌아가고 난 후 운영했던 서점을 지켜야 하나 고민에 빠진다. 고양이는 그런 소년에게 비밀의 문을 통해 하나씩 책에 대한 의미를 다시금 상기시켜준다. 소년은 책이 가진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이제는 자신이 혼자가 아닌 주위에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책을 참 많이 읽고 싶다. 책을 읽고 싶다는 생각은 늘 하지만 매일 읽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책을 읽으려고 하면 책보다 더 먼저 해야 할 것들이 수두룩하다. 책을 읽어야 할 이유는 몇 가지 되지 않는 것 같은데, 책을 읽지 않아야 할 이유는 너무나 많다. 그러다 보니 책을 멀리하게 된다.

책을 읽기 위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의 책을 산다. 수많은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에 대한 서적이 많이 쏟아진다. 왜 우리는 그렇게 책을 읽어야 하는가, 계속 설득하고 설득당하기 위해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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