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노트]하버드대학 중국 특강

소개글

하버드대학 중국 연구소가 발간한 '하버드대학 중국 특강'을 읽고 정리한 서평과 기억하고 싶은 구절 등을 정리한 독서노트 입니다.

목차

1. 책의 목차
2. 서평
3. 기억하고 싶은 구절

본문내용

필자들은 ‘중국’이라는 나라를 이야기하지만 ‘중국인’ 즉, 내부인의 시선이 아니어서 그런지 객관인 시선을 유지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반부패 운동 속에 숨겨진 중국 정부의 속내와 공산 정권의 정당성에 대한 평가 등을 읽다 보면 한걸음 더 나아가 꽤나 비판적인 시각들도 읽혀진다.

아시아 맹주로의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중국과 일본의 관계에 대한 고찰, 달라이 라마로 대표되는 티베트문제 등 중국 내부적으로는 금기 또는 껄끄러울 수 있는 주제들을 이야기한다. 철저히 미국적인 시야에서 바라보는 것은 아닐까 하는 우려도 있었다. 이런 내 우려를 가진 필자의 글이 기억에 남았다. 중국 특유의 제도와 그 산물인 경제 패턴을 이해하면 중국의 도시화를 서구 사회의 시각으로 봐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는 내용이었다. 예를 들면, 중국의 텅 빈 신도시 풍경과 부동산 가격폭등 현상은 2007년 미국 모기지 시장의 채무불이행 사태를 떠올리며 시장 거품을 우려할 수 있다. 하지만 중국인은 미국인과 달리 부동산에 대한 투자는 대부분 저축한 돈을 투자한다는 차이점이 있다는 거다.

참고 자료

하버드대학 중국 특강|하버드대학 중국연구소 지음|미래의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