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정신병원 실습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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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 알아둬야 할 것 같아서 실습 이틀 전 와 보았습니다.
집에서의 거리가 너무나 멀어서 지쳐 갈 즈음 도착을 한 것 같습니다.
도착하여 걷다보니 산이 있고 폐쇄된 건물이 있었습니다.
뭔가 으스스한 느낌으로 눈을 돌려보니 산 밑에 빨간 건물이 있었습니다.
날씨가 좋았는데도 왠지 정신병원이라는 편견 때문인지 으스스해보였습니다.
“아 이제 여기까지 오는 것도 힘든데 3주 동안 여기서 어떻게 지내지..” 라는 막막한 마음으로 집에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실습 당일아침 이틀전날 봤던 느낌과 다르게 상쾌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실습학생 탈의실도 따뜻하고 사물함도 부족하지 않아서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간호과장님을 뵙고 제가 있을 곳이 보호병동이라는 말씀을 듣고 나니 다시 한 번 두려움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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