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젊은 부자들(2017)에 나타난 젊은 부자들의 특성
- 최초 등록일
- 2018.03.14
- 최종 저작일
- 20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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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스펙이 충분조건은 아니다.
2. 꿈과 목표는 성공의 이정표
3. 취미가 무엇인가요?
4. 내 주변에 항상 관심을 두기
5. 혼신의 힘을 다해 하자 그러나 올인은 하지 말기
6. 부모의 반대
7. 직업을 쇼핑하는 것이 아니다
본문내용
* 스펙이 충분조건은 아니다.
우리는 젊은 나이에 크게 성공한 사람을 보면, 그 사람은 분명 재벌 3세나 혹은 재벌에 준하는 좋은 집안의 자제들이라고 흔히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그 성공을 위해서는 좋은 학벌에 미국 유학에, 좋은 인맥을 갖추어야만 가능한 일이고, 평범한 내가 그렇게 성공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저 제때 월급이 나오는 회사 다니며 일하고, 일찍 명퇴를 당하지 않는 것이 최고라고 생각하며 안주하는 삶을 추구한다. 그래서 우리나라 대부분의 젊은이들은 안정적인 직장을 갖는 것을 목표로 공무원이나 대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데 여념이 없다.
그런데 이 책에 나와 있는 젊은 부자들은 우리가 흔히 생각한 좋은 집안의 훌륭한 스펙을 충분조건으로 하고 있지 않다. 물론 이 중의 일부는 서울대 혹은 미국 명문대 출신에, 해외 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사업 아이템을 발굴해 사업을 일으킨 사람도 있다. 그러나 햄버거 가게로 건물 몇 채를 갖게 된 사장님이나 20대 이지만 백억이 넘는 매출의 의류회사 쇼핑몰을 운영하는 사람들은 고졸 혹은 전문대 출신이라는 타이틀만 가지고도 자신의 잠재 능력을 살려 그만한 성공의 반열에 오른 것이다.
<중 략>
* 직업을 쇼핑하는 것이 아니다
요즘 기업 입사하는 사람들의 스펙을 보면 너무나 화려하다고 한다. 하지만 그 스펙은 자신의 적성과 하고 싶은 일을 위해 쌓은 것이 아니라 대기업 입사를 위해 마련한 것들이다. 토익 고득점, 각종 공모대회 참여, 높은 학점도 다 회사에 들어가기 위해 노력한 것이다. 그 경쟁에서 승리한 사람은 몇 개의 회사에 합격해 이리 저리 회사를 재 본다. 이 일은 야근이 많지 않을까, 급여는 많이 줄까, 조기 퇴직이 있는 직종일까,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는 산업인가 하는 고민을 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 보다 회사의 이름을 보고 취직을 하게 된다. 한마디로 직업을 이리 저리 재며 쇼핑을 하는 것이다. 그나마 이렇게 재어 보기라도 하는 사람은 운이 좋은 사람이다. 대부분의 사람은 이러한 경쟁에서 밀려 선택은커녕 합격한 곳이 나의 천직이다 생각하고 직장생활을 버틴다. 그것도 못하겠으면 공무원 준비를 위해 노량진으로 향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