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관광마케팅 성공 사례 분석(광명동굴의 4P 분석을 중심으로)

목차

1. 들어가는 글
2. 광명동굴의 성공적인 마케팅 사례
3. 결론 : 시사점
4. 참고자료

본문내용

1. 들어가는 글
광명동굴 개장 이전의 광명시는 관광과는 큰 인연이 없는 지역이었다. 서울 근교 베드타운 중 하나로서 기아자동차 소하리 공장 소재지였을 뿐이다. 광명에서 유명한 것은 이케아 메장과 코스트코 매장인 전부일 정도로 유명한 관광지가 없었다. 광명시를 찾은 관광객은 연간 수천명이었다고 하여 광명시는 관광 지역으로서 전혀 인연이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광명시의 광명동굴은 2016년 142만 명의 유료 방문객이 찾아왔는데, 이는 경기도 내에서 내로라하는 관광지인 캐리비안베이 142만명, 한국민속촌 149만명 등에 뒤지지 않는 수치이다. 광명동굴이 더 놀라운 사실은 광명동굴은 천연동굴이 아니라 일제시대부터 60여 년에 걸쳐 인간의 힘으로 꾸준히 파 들어간 금속 광사이라는 것이다. 1970년대 광산이 문을 닫고 40년 가까이 버려졌지만, 지자체의 지혜와 열정으로 광명동굴은 유료 개장 2년 만에 한국관광공사의 한국 100대 관광지로 선정이 되었고, 또한 시민에게 400여 개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러한 광명동굴의 사례는 지자체의 관광마케팅에 있어서 큰 시사점이 있을 것이라고 판단을 하며, 광명시의 관광마케팅의 성공적인 사례로 손꼽히는 광명동굴 사례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한다.

<중 략>

2. 광명동굴의 성공적인 마케팅 사례
1) 광명동굴 개발 배경
광명동굴의 옛 이름은 시흥광산으로서 광산은 광명시 남쪽 외곽에 있는 가학산 중턱에서 시작을 하며, 주요 산물은 금, 은, 동, 아연 등이었다. 이 동굴은 1972년 홍수로 인해서 문을 닫았고, 1974년 한 사업가에 의해 매입이 되었지만, 정부는 채굴 허가를 내주지 않았기 때문에 결국 새우젓은 저장해주는 창고 용도로 사용하다가 지하수에 서서히 잠겨버려 잊혀지게 되었다. 그러다가 광명동굴이 관심이 쏠리게 된 이유는 1990년대 후반 강원랜드 카지노 개장 등을 계기로 전국적으로 폐광 지역 개발이 이슈가 되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조진서(2017), “스토리가 있는 폐광” 모두가 열광 역발상으로 기적을 캔 ‘광명동굴’, 동아비즈니스 리뷰, 226호, 2017년 6월 Issue 1
인천일보(2018,01,03), "광명동굴 지난해 세외수입 80억 … 올 100억"
헤럴드경제(2018,01,02), 광명동굴 유료 누적 방문객 357만명 돌파
경기일보(2015,05,04), 광명동굴, 국내 유명방송프로 촬영장으로 각광
아주경제(2015,08,09), 광명동굴 '영화·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촬영지로 각광
광명동굴 사이트, www.gm.go.kr/cv/index.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