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퀄리티)평가인증에 기초한 직장어린이집 만0세 9명의 6월 관찰일지(신체/언어/인지/사회정서/기본생활습관)
- 최초 등록일
- 2018.01.25
- 최종 저작일
- 20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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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신체 언어 인지 사회정서 ■기본생활습관
재윤이가 영아용 식탁의자에 앉아 조각난 사과를 먹고 있다. 교사가 포크로 사과 한 조각을 찍어서 재윤이에게 주자 입을 벌려 먹는다. 사과를 씹지 않고 입 속에 물고 있는 재윤이에게 교사가 “재윤아, 오물오물 씹어서 꿀꺽 삼켜보자~.”하고 말하며 포크로 사과를 먹는 흉내를 내자 재윤이는 사과를 씹기 시작한다. 사과를 삼킨 재윤이가 손으로 사과 한 조각을 집어 입에 넣고는 가만히 있는다. 교사가 사과 씹는 흉내를 내며 “재윤아, 이렇게 오물오물 냠냠 씹어보자~.”라고 말하자 재윤이가 천천히 사과를 씹기 시작한다.
- 덩어리가 큰 음식을 먹을 때(사과 조각, 고기 등)입에 음식을 머금고 오랜 시간 동안 천천히 씹으며 잘 삼키지 않아 긴 식사 시간에 비해 먹는 양은 얼마 되지 않음.
▶ 재윤이가 천천히 씹어 삼키는 것에는 교사도 재윤이의 속도에 맞추어 기다려주며 “오물오물 씹고 있구나~”처럼 재윤이의 행동을 읽어주는 상호작용을 통해 격려할 필요가 있음. 다만 재윤이가 음식을 입에 물고 씹지 않는 경우에는 교사가 직접 음식을 씹어 삼키는 모습을 보여주거나 씹을 때 나는 음식의 소리를 들려주어 재윤이가 씹는 것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도움 줄 예정임.
신체 언어 ■인지 사회정서 기본생활습관
솜 공을 양 손에 쥐고 박수를 치던 재윤이에게 ○○이가 다가가 머리를 잡아당기자 울음을 터뜨린다. “재윤이 아팠겠구나. 친구가 예쁘다고 한 건데 아직 힘 조절이 안 되서 좀 세게 잡았나봐.”라며 교사가 안아주자 바로 울음이 그친다. 교사 무릎에 앉아서 솜 공을 눌러보던 재윤이는 근처에서 ○○이가 분유통 북 두드리는 것을 쳐다본다. “재윤이도 가서 같이 해볼래?” 라며 교사는 재윤이와 함께 ○○이 옆으로 간다. 교사가 분유통 북을 두드리며 “똑똑똑! 재미있는 소리도 나네?”라고 하자 재윤이도 따라서 주먹을 쥐고 북을 두드리며 쳐다본다. “재윤이가 선생님 따라서 똑똑똑 북을 두드릴 수 있구나. 이번에는 선생님이랑 노래 부르며 두드려볼까? 이번에는 손바닥을 펴서~ 큰 북을 울려라 둥둥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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