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마지역 및 음식 조사

목차

1. 지역 소개
1) 이탈리아 중부도시 파르마
2) 파르마 지역의 향수

2. 음식 소개
1) 최상급의 햄, 프로슈트
2) 파마산

3. 느낀점

본문내용

1. 지역 소개
1) 이탈리아 중부도시 파르마

이탈리아 북부의 강변 도시 파르마 하면 다들 양질의 음식을 먼저 떠올릴 것이다. 파르마 햄, 파마산 치즈 같은 누구나 잘 아는 음식의 이름이 이 도시에서 나왔으니 말이다. 하지만 파르마에는 음식 말고 예술, 음악, 역사를 사랑하는 이들이 즐길 거리도 가득하다. 파르마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동남쪽으로 약 120km 정도 떨어진 인구 17만명의 작은 도시로, 피자나 파스타 등에 뿌려먹는 파르메산 치즈의 원산지이기도 하다.
파르마 햄, 파마산 치즈, 람브루스코 와인, 파스타 회사 바릴라, 알마 요리학교에 이르기까지 별미와 요리에 관한 전설 같은 이야기로 가득한 이 매력적인 북부 이탈리아의 도시는 지난해 이탈리아 도시 가운데 처음으로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에 선정됐다. 전통을 자랑하는 음식점과 최고급 부티크 식당이 많아 누구도 배를 채우지 않고는 지나지 못하는 곳이 파르마다. 그뿐만 아니라 도시 외곽으로 나가면 절인 돼지고기부터 토마토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 관한 각종 박물관을 둘러볼 수도 있다.
파르마는 또한 르네상스 시대의 화가 코레지오부터 20세기의 위대한 지휘자 아르투로 토스카니니를 비롯해 다방면에서 재능있는 예술가들을 배출한 도시이기도 하다. 파르마 거리를 걷다 보면 종교, 회화, 연극, 음악, 역사 등을 사랑하는 당신의 취향을 저격할 화려한 성당과 수도원, 훌륭한 미술관, 유명한 극장을 두루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베르디를 비롯해 작곡가 파가니니, 지휘자 토스카니니 등 이탈리아 음악의 거장들을 대거 배출해 낸 대표적인 음악 도시다. 특히 베르디는 파르마에서 불과 30㎞ 떨어진 부세로에서 88년의 생애 중 80년을 보내며 수많은 걸작 오페라를 남겼다. 이런 인연으로 파르마 왕립극장은 2001년부터 국제 행사인 베르디 페스티벌을 열고 있다. 1829년 설립된 파르마 왕립극장은 마리아 칼라스, 루치아노 파바로티 등 유명 성악가들이 활동했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