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코드설계
- 최초 등록일
- 2017.12.31
- 최종 저작일
- 2015.06
- 1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오늘날 산업계에 널리 이용되고 있는 바코드는 슈퍼마켓의 관리효율을 높이기 위해 고안되었으며, 계산대 앞에서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고 판매와 동시에 재고 기록 갱신을 자동적으로 이루고자 하는 목적이었다. 소매 부분의 응용에서 큰성과를 이루자 타 산업분문에서도 점차 바코드를 채택하기 시작하였다.
미국메사츄세츠(Messachusettes)주의 식료품도매상의 아들인 윌리스 플린트 (Wallace Flint)는 1923년 하버드 대학에서 '슈퍼마켓의 계산자동화'에 대한 논문을 썼는데, 그가 제안한 시스템은 흘러가는 랙(Rack)과 펀치카드(Punched Card)를 이용해서 고객에게 상품을 자동적으로 분배하는 것이었으나 경제적인 타당성이 없어 실현되지는 못하였다. 그러나 이것은 계산자동화의 이점을 완전하게 문서화한 최초의 시도였다. 1940년대 말에 조 우드랜드(Joe Woodland)와 버니실버(Berny Silver)는 계산대에서 가격이 자동으로 읽히게 하는 기술적 방법을 연구하였으며, 그들이 고안한 패턴은 바(Bar)와 스페이스(Space)가 동심원을 그리는 소형 사격 표적형태를 하고 있다. 이 패턴은 '황소 눈 코드'라고도 불리는데 개념적으로는 오늘날의 바코드와 동일하다. 그러나 당시에는 기술이나 소매경제가 아직 바코드를 사용할 만한 상태에 있지 않았기 때문에 활성화되지는 못하였다.
1950년대 말∼1960년대 초에는 오늘날의 바코드와 유사한 여러종류의 심볼이 제안되었다. 특히 1959년 미국 특허를 얻어낸 지라들 화이젤(Girard Feissel)의 심볼(Symbol)이었지만, 이 심볼들은 바코드에 비해 자동 판독하기가 어려웠고 기존의 문자체보다 눈으로 읽기도 어려운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다. 1960년대 말에는 많은 회사와 개인들이 슈퍼마켓의 자동화시스템 개발을 시작하였다. RCA사에서 황소 눈형태의 심볼과 스캐너를 개발하여 신시네티(Cincianati)의 크로커 상점에 설치하여 1972년 초부터 18개월동안 운영하였다. 이 시범적 상점운영의 결과로 비용절감과 시스템 개선에 관한 가치있는 많은 데이터를 얻을 수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