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에너지
- 최초 등록일
- 2017.12.29
- 최종 저작일
- 20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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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세계경제 회복이 지역적으로 불균등하게 이루어지고 향후 경제 전망이 불확실함에도 불구하고, 세계 1차 에너지 수요는 2011년에 2010년 대비 2.5% 증가하였고1), 온실가스 배출량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저탄소에 기반을 둔 에너지의 발달에도 불구하고, 2011년 화석연료 대상 보조금은 2010년 대비 30% 증가한 5230억 달러(추산)로서 신재생에너지 보조금의 6배에 달해 화석연료는 세계 에너지 사용량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며, 화석연료 보조금 비용은 석유 가격 상승에 따라 증가하고 있다. IEA의신정책시나리오(New Policies Scenario)에 따르면 세계평균기온은 CO2 배출량 증가로인하여 장기적으로 3.6℃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11년에 에너지접근성과 관련하여 소기의 성과는 달성했으나, 여전히 전기 이용 불가능 인구가 거의 13 억에 달하며 전기와 가스를 이용하는 조리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사람도 세계적으로 26억 명에 달한다. 이와 관련하여 리오+20 정상회담은 2030년까지 현대적 에너지에 대한 보편적 접근성을 확보한다는 목표에 대하여 구속력 있는 합의 도출에 실패한 반면, 유엔은 2012년을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한 에너지의 해(the UN Year of Sustainable Energy for All)”로 지정하면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그러나 아직 갈 길이 멀다. 지속적인 행동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2030년에도 여전히 거의 10억 명의 사람들이 전기를 공급받지 못할 것이며 26억명은 전기와 가스를 이용하는 조리시설 사용이 불가능할 것이다. 203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접근성을 달성하기위해서는 누적 투자 금액 1조 달러 가량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비관적인 상황에 더하여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 사태와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지역의 혼란은 에너지 공급의 신뢰성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으며, 국가재정 건전성에 대한 우려로 인해 에너지정책의 시급성에 대한 각국 정부의 관심이 낮아지고 정책수단 추진에 제약이 생기면서, 전세계 기후변화 대응 목표 달성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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