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연극과제 러브액츄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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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다가오는 겨울이 다가올 때면, 저는 항상 콘서트나 뮤지컬을 꼭 챙겨보았습니다. 그런데 저는 유독 ‘연극’에는 흥미나 관심을 갖지 못했습니다.
제가 고등학교 때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등과 같이 소공연장에서 진행했던 연극을 많이 보러 갔었는데, 매번 그 공연들은 저에게 지루함을 안겨주었습니다.
이러한 경험 탓에 저에게 있어서 연극이란 “뮤지컬처럼 숨겨진 깊은 의미가 담겨 있지도 않으면서 관객에게 정확히 무엇을 전달하고자 하는지조차도 모르겠고 지루하고 단조로운 일상생활의 이야기를 주로 다루는 재미없는 공연“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런데 쿠팡을 통해 연극티켓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친구와 함께 연극 ‘러브 액츄얼리’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전과 같은 실망스런 느낌을 받게 되지는 않을까 반신반의하며 티켓팅을 하였습니다.

공연은 창동예술촌에 있는 창동시민극장에서 열렸습니다. 시민극장이 좁은 골목사이에 위치해 있어서 이곳을 처음 오는 저희들은 길을 찾기가 매우 어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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