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내일을 위한 시간] 비평과 감상문 영화학과 전공

소개글

영화학과 3학년에 재학중입니다. 영화를 보고 감상문을 쓰고 영화에 대해 토론하는 수업 과제입니다. 교수님에게 칭찬 받은 감상문입니다. 줄거리를 읊는 것보다 사회적인 문제와 주제를 혼합하여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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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영화를 다 보고 난 뒤에 [내일을 위한 시간]이라는 제목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보았다. 한국 영화 제목과 원래 제목은 다르다. 원제는 Two days one night. 번역하면 ‘1박 2일’이 될 것이다. 한국영화의 제목도 그러하고, 원래 제목도 그러하듯이 영화에서 투표로 시작해서 투표로 끝나는 줄거리와는 다르게 역설적으로 투표 자체를 강조하지 않는다. 두 제목 다 ‘시간’을 강조한다. 한국 제목은 산드라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내 일’을 찾는 시간, 원제는 산드라의 마지막 대사처럼 잘 싸운 주말, 그래서 앞으로 더욱 더 행복해질 희망이 있는 내일. 사실 영화에서는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 1박 2일이 아닌 3박 4일의 시간이 흐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제목을 1박 2일이라고 한 건 재투표가 결정된 금요일과 투표를 한 월요일보다 우울증과 과반수 투표와 맞서 싸운 주말이라는 시간이 더 중요하다는 뜻일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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