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은 꽃이어만 하는가
- 최초 등록일
- 2017.11.26
- 최종 저작일
- 20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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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분석하고자 하는 이유
2. 본론
1) 레디컬 페미니즘 소개
2) 이미지 분석(공통점 위주로 분석)
3. 결론-맺은말
본문내용
‘여자는 꽃이다’, ‘너 참 꽃처럼 예쁘구나” 이 말들은 한평생 칭찬으로 인식해왔던 말들이다. 하지만 페미니즘 이론을 알게 된 후 이 말들이 과연 긍정적인 것일까? 라는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 이런 의문을 학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여성과 함께 꽃을 다룬 작가를 찾기 시작했고 그 결과 성명진 작가의 작품들이 분석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였다. 역사적으로 유명한 프리다 칼로, 앤디 워홀 등의 작가들의 작품을 분석대상으로 선정하지 않은 이유는 그들의 작품에는 이미 많은 비평이 있기 때문에 연구의 필요성이 다소 적기 때문이다. 이 여성 작가의 거의 모든 작품에는 여성과 함께 꽃이 등장한다. 꽃의 상징적 의미를 중심으로 그의 작품 <스핑크스의 비밀>, <거울 속 사랑 기다림>, <카르멘의 꿈>을 분석해보겠다.
물리적인 폭력보다 이데올로기의 횡포가 두려운 것은 억압의 대상이 억압을 인식하지 못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힌두교의 카스트제를 예로 들자면 힌두교 신자들은 자신의 카스트제에서의 신분을 전생의 업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그에 따른 대우를 당연하게 받아들인다. 물리적인 폭력이 저항을 일으킨다면 이데올로기는 자발적인 복종을 이끌어 낸다. 여성에 대한 억압 역시 이러한 이데올로기적 힘이 작용되어 왔다. 여성들조차도 자신이 받는 대우가 부당하다고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한국 여성 6-70대는 남성이 여성과 같은 정도의 일을 하고 더 많은 수당을 받는 것을 당연시한다. 이런 여성의 여성에 대한 차별은 과연 개인의 책임일까? 그렇지 않다. 오랜 시간 동안 다른 대우가 정당하다고 교육받아왔고 이를 문제시 하지 않는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 생긴 일이다. 이와 같이 여성에 대한 차별적 인식은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의 자의식에도 깊게 침투 해 있다. 이런 측면을 다루기 적합한 이론이 급진적 페미니즘이라고 판단하였다. 따라서 급진적 페미니즘의 이론을 본론의 서두에서 다루고 꽃을 중심으로 분석한 후 각 작품들의 특징적인 요소들을 다루겠다.
참고 자료
페미니즘 미학과 예술 수업 자료(조희원 교수)
페미니즘 이론(조세핀 도노번)
꽃의 상징성을 통한 성(性) 표현 연구 = (A) Study on Sex Represented by Flowers(조성호)
꽃과 나비의 상징을 통한 遊的 情景硏究 (황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