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 수업> 독후감. "그래서 어쨌다고"라고 말할 수 있기를, 정신을 위한 보양식

소개글

"그래서 어쨌다고"라고 말할 수 있기를. 정신을 위한 보양식. <자존감 수업>은 자존감을 안락하고 튼튼한 집을 위한 리모델링이나 다이어트 트레이닝 같은 익숙한 활동에 빗대어 설명한다. 원인제거나 분석이 아니라 여드름 치료와 소독같은 현실 단기간의 대증요법에 집중하고, '조금씩 나아지기'라는 방법론이 훌륭하다. 남과 과거는 바꿀 수 없지만, 나의 면역력을 키우고 바이러스를 멀리할 수는 있다. 풍파 거센 환경에 노출되어 있다면,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본 독후감이 길잡이가 되길 바라며, 본서의 강점인 인식전환과 몇 가지 세부 방법론을 간추려 담았다.

목차

1. '불행' 균의 침투를 막는 마음 세탁법
2. 자존감이 무엇인가요? 자신을 사랑하는 정도!
3. '나'와 '현재'에 집중해 '마음짱' 되기 훈련
4. 파도타기를 즐기려면? 감정에 이름을 붙여라
5. 과거와 타인에게서 벗어나 미래형으로 행동하기

본문내용

마음을 세탁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먹물을 뒤집어쓴 마음에 얼룩제거 약물 칙칙 뿌려 모가 억센 브러시로 박박 문질러 세제에 산소계 표백제, 베이킹소다 3종 세트로 풀고 뜨거운 물에 푹 삶아, 건조기로 두 시간 뜨겁게 살균까지 했으면. 그러나 마음의 세탁법은 상용화되지 않았습니다. 현실에서는, 덜 말라 축축한 시트에 다시 앉듯 마음을 상하게 한 상황이나 인물과 또 수시로 맞닥뜨리기 마련입니다. 더럽고 축축해진 옷을 그대로 입고 생활한다면, 곰팡이와 세균이 우리 몸 속까지 들어와 우리를 병들고 약하게 할 터입니다. 마음 역시 마찬가지로, 이런 악순환에 그대로 노출되고 쉬거나 치료받지 못한다면 병이 듭니다. 마음의 병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겠지만, '불행'이 대표적인 병이겠지요. 행복을 결정하는 면역력은 어디에서 올까? 정신과 의사인 윤홍균 원장이 머리가 희끗해지도록 상담과 숙고를 거듭하며 내린 결론은 '자존감'이었습니다. 그리고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훈련 방법을 정리해 이를 쉽게 풀이해 책을 냈습니다. <자존감 수업-하루에 하나, 나를 사랑하게 되는 자존감 회복 훈련>(심플라이프)입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