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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항> 한 단어 안에서 뚜렷한 까닭 없이 나는 된소리는 다음 음절의 첫소리를 된소리로 적는다.
1. 두 모음 사이에서 나는 된소리
소쩍새 어깨 오빠 으뜸 아끼다 기쁘다 깨끗하다 어떠하다 해쓱하다 가끔 거꾸로 부썩 어찌 이따금
2. ‘ㄴ, ㄹ, ㅁ, ㅇ’ 받침 뒤에서 나는 된소리
산뜻하다 잔뜩 살짝 훨씬 담뿍 움찔 몽땅 엉뚱하다
※ 다만, ‘ㄱ,ㅂ’ 받침 뒤에서 나는 된소리는, 같은 음절이나 비슷한 음절이 겹쳐나는 경우가 아니면 된소리로 적지 아니한다.
국수 깍두기 딱지 색시 싹둑(~싹둑) 법석 갑자기 몹시
제 2절 구개음화
<제6항> ‘ㄷ, ㅌ’ 받침 뒤에 종속적 관계를 가진 ‘-이(-)’ 나 ‘-히-’가 올 적에는 그 ‘ㄷ, ㅌ’ 이 ‘ㅈ, ㅊ’ 으로 소리나더라도 ‘ㄷ, ㅌ’ 으로 적는다.
맏이(0) 마지(X), 해돋이(0) 해도지(X), 굳이(0) 구지(X), 같이(0) 가치(X), 끝이(0) 끄치(X), 핥이다(0) 할치다(X) 걷히다(0) 거치다(X), 닫히다(0) 다치다(X) 묻히다(0) 무치다(X)
제 3절 ‘ㄷ’ 소리 받침
<제7항> ‘ㄷ’ 소리로 나는 받침 중에서 ‘ㄷ’ 으로 적을 근거가 없는 것은 ‘ㅅ’ 으로 적는다.
덧저고리, 돗자리, 엇셈, 웃어른, 핫옷, 무릇, 사뭇, 얼핏, 자칫하면, 뭇, 옛, 첫, 헛
제 4절 모음
<제8항> ‘계, 례, 몌, 폐, 혜’의 ‘ㅖ’ 는 ‘ㅔ’ 로 소리나는 경우가 있더라도 ‘ㅖ’ 로 적는다.
계수(桂樹)(0)-게수(X), 사례(謝禮)(0)-사레(X), 연몌(連袂)(0)-연메(X), 핑계(0)-핑게(X)
폐품(廢品(0)-페품(X), 혜택(惠澤)(0)-헤택(X) 계집(0) 게집(X), 계시다(0) 게시다(X)
※ 다만, 다음 말은 본음대로 적는다.
게송(偈頌) 게시판(揭示板) 휴게실(休憩室)
<제9항> ‘의’ 나, 자음을 첫소리로 가지고 있는 음절의 ‘ㅢ’ 는 ‘l’ 로 소리나는 경우가 있더 라도 ‘ㅢ’ 로 적는다.
참고 자료
고등학교 국어(상), 서울 대학교 국어 교육 연구소 지음, (주)두산 2002
고등학교 국어(하), 서울 대학교 국어 교육 연구소 지음, (주)두산 2002
고등학교작문, 권영민 지음, (주) 지학사 2003
고등학교 국어생활, 조남현 외3인 지음., (주)중앙교육진흥연구소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