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헤로도토스의 역사
- 최초 등록일
- 2017.10.23
- 최종 저작일
- 20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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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저자에 대하여’ - 저자에 대한 기록과 개인적 평가
2. '내 마음을 무찔러 드는 글귀'
3. ‘내가 저자라면’
본문내용
그리스 역사가. 키케로가 '역사의 아버지' 라고 불렀다. 페르시아 전쟁사를 다룬《역사》를 썼다. 《역사》에는 일화와 삽화가 많이 담겨 있으며 서사시와 비극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여겨진다. 그리스인 최초로 과거의 사실을 시가가 아닌 실증적 학문의 대상으로 삼았다.
첫째, 헤로도토스는 식민도시 할리카르나소스 출생의 망명자이다. 그가 식민도시 출신이라는 점은 그에게 자유로움과 지적 호기심, 모험심이라는 특성을 준 것으로 보인다. 그가 기술한 ‘역사’에서 방대한 지역과 시간속의 여러 민족을 기술하는 데에 있어서 편견이나 민족적 배타성없이 담담하게 중립적인 입장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이런 그의 개인적 배경에 기인한다. 덕분에 현재를 사는 나로서는 생각하기 어려운 여러 민족의 다양한 관습과 생활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이를 통해 현재의 관습과 법의 근원이 어디서 출발했는지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고 조금은 열린 마음으로 각 상황들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자유로움을 얻을 수 있었다.
둘째, 헤로도토스는 종교적인 성향이 강한 사람이다. 그의 친척인 파니아시스가 점술가였다는 점, 그의 이름인 헤로도토스의 의미가 ‘여신 헤라가 내려주신 자’라는 점 등에 기반하여 볼 때 그의 집안은 종교적인 색채가 강한 환경이었으리라 생각된다. 그런 만큼 ‘역사’안에서의 거의 대부분의 사건들에는 전조나 신의 계시 같은 것들이 등장하고 그는 이에 대해서 대단한 신뢰를 표현하고 있다. 또한 그는 고풍스러운 운명관을 가지고 있다. 7권에 저술된 아르타바노스의 말은 인간의 지나친 행운과 그로부터 생기는 교만심이 신의 비위를 거슬렀다는 데에 바탕을 둔 것으로 이러한 그의 보수적인 인생관을 잘 보여주고 있다.
셋째, 헤로도토스는 만성적인 여행자이자 조사자이다. 그는 광대한 지역을 실제로 여행하면서 확인한 내용을 기반으로 ‘역사’를 기술하였다. 그리고 그 기술내용은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관찰을 기반으로 한 것과 곳곳에서 들은 이야기들과 설화, 추정들에 기반한 것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