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나의 이성관, 결혼관
- 최초 등록일
- 2017.10.09
- 최종 저작일
- 20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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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작년 여름, 여자친구와 함께 대만에서 어학연수를 하고 있었다. 낯선 곳에서 서로 고군분투하며 지내고 많은 경험을 하고 있을 때, 여자친구는 뜬금없이 “너 혼자 연수했으면 어쩔 뻔 했어? 나한테 이렇게 의지하는데.”라고 넌지시 물었다. 나는 서로 같이 의지하고 지내는 줄 알았지만 여자친구는 전혀 그렇게 느끼지 않았었다. 그 후로 지나치게 의지하는 모습이 스스로 느껴져 고치기 시작했고 지금까지 노력하고 있다.
어린 시절, 연년생 동생을 가진 나는 동생이 태어난 날 할머니 집으로 가서 지내게 되었다. 너무 어린 시절이라 할머니와 함께 살았던 몇 년은 기억나지 않는다. 유치원을 다닐 즈음에는 외갓집으로 가서 초등학교 시절을 보냈다. 성인이 된 후에도 학교 핑계로 큰 집에, 군대에, 어학연수에 많은 해를 집 밖에서 보냈다. 사실 여자친구가 그 말을 하기 전에는 함께 있는 사람들에게 정 많이 주고, 의지한다는 생각만 했지, 문제가 있을 줄은 생각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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