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공부법 (대학생용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7.09.21
- 최종 저작일
- 20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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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연히 본 “독서를 잘하는 법”이라는 유튜브 동영상을 보게 되었다. 신영준 작가였다. 누가 보아도 공부 잘하게 생긴 사람이었다.
평상시에 독서법에 관심이 많았다. 책을 덮으면 기억에 많이 안 남게 된다. 다시 책을 펼쳐보면 “이런 내용이 있었어?”라면서 보게 되었다.
고민하다가 유튜브에 독서법을 검색하다가 만나게 되었다.
기억남는 방법은 “환경설정”, “인지부조화를 이용하라”였다. 뒤에 독서파트에서 더 자세히 쓸 내용이지만 큰 맘 먹고 책을 집에서 보았을 때랑 카페나 전철에서 독서를 할 때랑 몰입도가 달랐다. 집에서는 침대도 있고, 게임도 있었다. 방해가 되는 것 투성이었다.
집에서 15분 정도는 몰입할 수 있다. 하지만, 카페나 도서관에서는 1시간도 거뜬히 책을 볼 수 있게 된다. 환경설정만 했을 뿐인데 몰입이 된 것이다. 생각보다 신기했다. 요즘은 더 나아가서 스마트폰도 꺼버린다. 책에 집중하고 싶어서다. 작가가 설명한 환경설정이다.
그러다가 카페에서 이책 저책 읽다보면 냄비가 끊듯이 자연스럽게 몰입이 된다. 인지부조화가 이루어 진 것이다. 사실 하기 싫은 공부도 15분만 하다보면 저절로 몰입이 된다. 뇌는 지루하고, 인내하는 것을 싫어한다고 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시작을 안 하는 것이다. 청소도 공부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싫어하는데 계속하면 어떻게 될까?
“나는 처음부터 이걸 하고 싶었어.”
뇌가 자기 합리화를 시킨다. 인지부조화가 시작된다.
너무 신기했다. 평상시에 내가 몰입이 잘 안 되었던 이유를 알게 된 것이다. 더 이상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완벽한 공부법”을 샀다. 우연히 본 유튜브 영상에서 감명을 받아서 책을 산 것이다. 내 인생 베스트 책이라고 부를 수 있다.
책은 파트별로 나누어서 내용을 전달한다.
공부에 필요한 감정들 / 목표 / 환경 / 독서 / 건강 등
마음에 드는 파트들도 있었고, 아닌 내용들도 있었다. 마음에 드는 부분은 10번도 읽었다.
각 파트가 끝날 때 저자의 간단한 생각이나 일화가 나오는데, 긴 내용을 정리하고 기억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 책은 친절하고 훌륭한 책이다. 단지 공부법에 대한 고리타분한 책이 아니다.
참고 자료
완벽한 공부법 / 1일30분 / 몰입 / 당신은 겉보기에 노력하고 있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