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사통속연의 25회

소개글

남북사통속연의 25회 권력이 있는 신하를 토벌하려 석두성에서 절개가 있게 죽고 진지를 잃어 악림에서 심유지는 죽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배송지의 증손자였던 배자야(裴子野)가 원고를 수정하여 『송략(宋略)』 20권을 찬하였다.
배자야가 원찬은 필부의 절개만 있고 동량의 그릇을 갖추지 못하다고 하니 진실로 그러하다.
沈攸之不速赴建康, 反頓兵郢城, 就令軍無貳志, 亦與討賊之志不合, 南轅北轍, 不死奚爲！
심유지불속부건강 반돈병영성 취령군무이지 역여토적지지불합 남원북철 불사해위
南轅北轍:수레의 끌채는 남쪽을 향하고 바퀴는 북쪽으로 간다는 뜻으로, 마음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음을 이르는 말
심유지는 빨리 건강에 이르지 않고 반대로 병사를 영성에 두고 군사는 두 마음이 없는데 또 역적 토벌의 뜻이 합치하지 않아 수레 끌채는 남으로 바퀴는 북쪽으로 일치하지 않으니 죽지 않고 무엇하겠는가?
夫當時粲、秉圖內, 攸之圖外, 取蕭道成猶反手事耳。
부당시찬 병도내 유지도외 취소도성유반수사이
反手 [fǎn//shǒu] ① 손바닥을 뒤집다 ② (fǎnshǒu) 실의 좌연(左撚) ③ 일이 쉽게 처리되다 ④ 왼손
당시 원찬과 유병은 내부를 도모하고 심유지는 외부를 도모했다 소도성은 손바닥 뒤집듯 쉽게 처리될 것이다.
粲以寡識敗, 攸以失機敗, 反使道成權位愈隆, 篡逆愈急, 是袁粲、沈攸之之起事, 非惟無益, 反從而害之矣。
찬이과식패 유이실기패 반사도성권위유륭 찬역유급 시원찬 심유지지기사 비유무익 반종이해지의
원찬은 식견이 모자라 패배하고 심유지는 기회를 놓쳐 패배하여 반대로 소도성 권위가 더욱 융성하고 찬역이 더욱 급해져 원찬과 심유지의 거사는 무익할 뿐만 아니라 반대로 피해를 준다.
然史家書法, 於沈攸之之擧兵也則書討, 袁粲、劉秉之定議也, 則書謀誅；
연사가사법 어심유지지거병야즉서토 원찬 유병지정의야 즉서모주
역사가 필법은 심유지 거병은 토벌이라고 쓰고 원찬과 유병의 논의를 결정함은 주벌을 도모한다고 썼다.
嫉亂賊, 獎忠義, 此其所以羽翼麟經, 有功名教也。
질난적 장충의 차기소이우익린경 유공명교야
난리를 일으킨 도적을 질시하고 충성과 의리가 있는 사람을 권장해 춘추를 돕게 하니 명성의 교화에 공로가 있다.
本回亦隱寓是意, 可於夾縫中求之。
본회역은우시의 가어협봉중구지

참고 자료

중국역조통속연의 중 남북사통속연의, 삼진출판사, 채동번 저, 번역 홍성민, 페이지 151-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