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옥자(Okja, 2017)」감상문

소개글

줄거리 나열보다는 감상에 중점을 뒀습니다.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 글자크기 10포인트, 줄간격 160%를 준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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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봉준호 감독이 4년 만에 6번째 장편영화를 가지고 왔다. 이번에는 넷플릭스와 손을 잡고 영화를 제작하였다. 넷플릭스의 자본으로 제작해서 많은 논란이 있었다. 칸 영화제에 초정되어서도 논란이 생겨났고, 멀티플렉스(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에서도 상영을 보이콧해서 소규모 극장에서만 상영하였다. 비록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봉준호 감독은 넷플릭스 자본을 이용해 영화를 자유롭게 제작하였다. 평소 그를 좋아하고 그의 영화도 다 챙겨봤던 나였기에 그가「옥자」에서 어떤 이야기를 풀어낼지 기대하며 영화를 보기 시작했다.

이 영화는 선악의 구도가 단순하다. ‘미자’라는 주인공이 있고 주인공과 유대관계를 맺은 슈퍼돼지 ‘옥자’가 있다. ‘미자’에게서 ‘옥자’를 빼앗아가는 ‘미란도’라는 악당기업이 있다. ‘미란도’의 악행을 밝혀내려는 동물애호단체 ‘ALF 회원’들도 있다. 자신과 유대관계를 맺고 사랑하는 대상이 된 ‘옥자’를 구출하기 위한 미자의 ‘모험’, ‘시련’, ‘귀환’ 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러시아 학자인 블라디미르 프롭의 ‘민담의 형태’에서 언급되는 동화의 서사적 특징은 옥자에서도 그대로 적용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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