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리더십-간호조직에서 바라본 여성리더십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리더십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다. 첫 여성 대통령의 등장을 알렸던 예전에는 우리 사회가 리더십이 부족함을 지적하며 새로운 여성리더가 그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것이라고 기대했었던 것도 같다. 인터넷과 정보통신의 발달과 함께 성장한 민주주의의 확산은 인간이 단지 남성,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차별받던 시대를 지나 정말 평등의 개념에 다가섰다. 여성리더가 많이 배출되고, 남성의 영역으로만 여겨졌던 분야에 여성이 진출한 사례를 통해서도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리더십의 개념도 여성이 주로 가질 수 있는 ‘배려’와 ‘포용’의 리더십을 긍정적으로 여기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이는 ‘감성 리더십’이라는 이름 아래 지위나 역할로 상대방을 조정하려는 남성적 패러다임 대신에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여성리더십을 대표하는 리더십이다. 경쟁과 제압보다는 공존을 선호하고 그것이 결국 높은 효율성을 낸다는 사실을 많은 사람이 공감하고 있다.
21세기에 여성리더십이 대두되었다고 해서 남성리더십이 퇴보되었다거나 여성리더십보다 덜 발달 되었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우리는 자신의 환경과 자신이 이끌어 가야 할 추종자에 따라 어떤 리더십을 발휘할 것인지 결정해야한다. 그리고 21세기에는 그러한 리더십을 판단하는 능력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성공적 리더십의 요인이 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남성리더십과 여성리더십의 차이를 알고, 남성은 여성적 리더십을 여성은 남성적 리더십을 배워 상황에 따라 유연한 리더십을 발휘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남녀의 생물학적 차이를 살펴보자. 1992년 도린 키무라의 심리실험에 의하면, 여성은 특정 알파벳으로 시작하는 단어 빨리 말하기, 여러 개의 못을 각기 작은 구멍에 끼우기, 산수 문제 계산하기를 남성보다 잘 해냈다고 한다. 반면 남성은 과녁 맞추기, 숨은 그림 찾기, 수학 추론 문제 해결을 여성보다 잘했다. 이 실험의 결과만 두고 보면 여성은 언어기능이 남성보다 뛰어나고, 남성은 여성보다 공간지각능력이 뛰어난 것처럼 보인다. 실제로 여성은 백화점에 그릇을 사러 갔을 때 절대 그릇만 사러가지 않는다.

참고 자료

강하고 부드러운 21세기형 여성 리더십. 전미옥. 시스컴. 2004
김정화, 이해정, 김명수. 수간호사가 인지하는 리더십의 구성요소. 간호행정학회
간호조직학. 고명숙외. 수문사.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