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상담의 적용] 학교 및 상담기관에서의 또래상담 적용, 또래상담 적용의 확대사례
- 최초 등록일
- 2017.06.09
- 최종 저작일
- 20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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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학교에서의 또래상담 적용
1. 초/중등학교
2. 대학교
II. 상담기관에서의 또래상담 적용
1. 또래상담지도자 양성
2. 또래상담자 훈련
3. 또래상담 동아리 훈련
4. 지역조직 구성 및 유지
III. 또래상담 적용의 확대 사례
본문내용
또래상담은 매우 폭넓게 적용될 수 있다. 또래라는 용어가 비슷한 연배의 관계를 의미하기 때문에 연령을 초월하여 어디에서나 활용가능하다. 인간은 타인과 더불어 살고자 하는 욕구를 가지고 태어난다. 이러한 욕구는 경우에 따라 '생존'의 필수적인 조건이 되기도 하고, '행복'의 조건이 되기도 하며, '자기실현' 또는 '소속'에 대한욕구충족의 기본적인 수단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사람은 누군가와 더불어 이야기하고 관계를 맺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목마름을 가지고 있다. 설령 그것이 극단적인 다툼이나 반목이라 하더라도 혼자 있는 것보다는 낫다는 것이다.
또래상담은 이러한 욕구에 기초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문제가 발생하고 가습이 답답한 일이 생기면 사람은 누군가를 만나서 이야기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그 답답함의 정도가 전문가를 찾아가서 돈을 내면서까지 해결할 일은 아니라고 느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람들은 쉽게 비전문가, 즉 주변에 있는 마음 맞는 사람을 찾기 마련이다.
<중 략>
I. 학교에서의 또래상담 적용
학교에서는 오래전부터 또래상담이라 할 수 있는 형태가 적용되어 왔다. 비형식적 교육 형태라고 할 수 있는 삼국시대 화랑제도에서도 그 형태는 발견된다. 화랑과 낭도들이 함께 어울려서 들과 산으로 다니며 훈련하고, 사냥하고, 즐기는 중에 일종의 성인식과도 같은 교육과정을 거쳤는데, 무리지어 함께 활동하면서 자연스럽게 동료들끼리의 교육이 이루어졌음을 유추해 볼 수 있다. 고려시대,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국가에서 운영하는 교육기관에서도 학생 가운데 대표를 두어 동료를 지도하게 하는 등의 활동들이 있어 왔다.
학교에서 발견되는 또래상담의 형태는 매우 다채롭다. 우선 성적이 조금 더 나은 학생으로 하여금 성적이 뒤쳐진 학생을 지도하도록 하는 형태를 볼 수 있다. 이런 시도는 학교 현장에서 이전부터 적용되었던 것이다. 친구들이 친구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도 있어 왔다. 반장이나 실장, 부장 등의 제도나 규율부 또는 학생지도부원 등의 지위를 둔 것도 또래상담의 형식이라고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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