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 호모 데우스: 미래의 역사(유발 하리리)

소개글

유빌하리리의 신간 <호모 데우스>를 읽고 독후감을 작성하였습니다.
이 자료가 여러분의 독서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이 자료는 글자크기 10, 줄간격 160을 준수하여 꼼꼼히 작성되었습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이 책의 구성
3. 호모 데우스
4. 죽음과 초인간
5. 인간과 다른 동물들 간의 차이
6. 인간은 어떤 세계를 창조했나
7. 알고리즘은 언제나 옳다!
8. 데이터교
9. 나가며

본문내용

이 한 권의 책이 우리 사회에 미친 영향력은 엄청났다. 게다가 2016년에는 저자가 직접 한국을 방문했던 걸로 알고 있는데 지금 서점에 가도 <사피엔스>는 베스트셀러 코너를 차지하고 있을 만큼 많은 사람들이 반드시 읽어야 되는 책 중의 하나로 꼽힌다.
2015년 11월 국내 출간 이후 구글 ‘알파고’가 가져온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이슈와 맞물리며 한국 사회에 ‘과학기술이 지배하는 미래’라는 충격파를 던졌고, 빅히스토리에 대한 논의도 뜨겁게 달구었다.
이렇게 <사피엔스>는 먼저 읽은 많은 사람들이 저자의 지식과 상상력, 필력에 많은 칭찬을 보냈던 걸로 기억한다.
작년 <사피엔스>로 받은 충격이 커서 그동안 한 번 쯤은 꼭 더 읽어야겠다고 다짐하면서도 바쁘다는 핑계로 차일피일 미뤄두고 있었는데 그 새 유발하라리의 두 번째 도서가 나왔다고 한다. 사실 꽤 두꺼운 이 책 <호모 데우스>는 시작부터 그 두께로 나의 독서의지를 주춤하게 만든다.
그리고 인문학이니 미래니 하는 추상적인 단어들의 나열들은 특히 요즘 책을 못한 나로 하여금 쉽게 첫 장을 들출 수 없게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를 읽고 후속작의 발간을 기다린 이유는 그 안에 담겨 있는 내용들은 절대 몇 편의 독서후기로만은 이해할 수 없는 방대하고 깊은 것들이기 때문이다.
<사피엔스>를 통하여 새롭고 도발적인 메시지를 던지며 세계적인 젊은 석학이자 베스트셀러 저자로 발돋움한 유발 하라리는 후속작 <호모 데우스>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안목과 글 솜씨를 보여준다.
<호모 데우스>에서도 저자만의 독특한 관점을 글에 잘 녹여냈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어떤 면에서는 전작 <사피엔스>보다 한 층 더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호모 데우스>는 과학, 철학, 종교, 역사, 경제, 생물학 등 다방면의 이야기가 교차되며 이어지고 있어 매우 흥미로웠는데 저자의 박식함에 다양한 이야기가 자연 녹아들어 물 흐르는 듯한 글 솜씨를 마음껏 발휘했다고 본다.
게다가 곳곳에 심어놓은 유머 코드에 매료되어 지루할 틈이 없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