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간호]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간호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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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기 과제 중 Beautiful Mind를 보고 간호과정을 적용하라는 과제가 있었다.
그 때에는 바쁜데 영화까지 보고 과제를 해야 하나 싶었지만 막상 영화를 보니깐 요즘 개봉하고 있는 영화보다도 더 흥미로웠고 집중해서 보게 되었다.
그래서 인지 이번에도 영화를 보고 간호과정을 적용하라는 과제가 있는데 계속 영화 제목을 알려주지 않아 기대하고 있었는데 영화 제목을 알려주고 이번에는 한국영화인가 싶었다. 검색해보니 뷰티풀 마인드보다도 더 오래된 97년도 영화였다.
이번 영화도 재미있을까 기대 반 걱정 반 영화를 다운 받아서 바로 보게 되었다. 역시나 이번 영화도 아주 흥미로웠다.
처음에는 멜빈의 강박증상이 너무 심해서 쫌 꼴불견이긴 했지만 캐롤을 만나고부터 변화하는 과정을 보고 많이 안타깝기도 하고 기쁘기도 했다. 우선 영화의 줄거리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이렇다.

멜빈은 로맨스 작가이지만 연애는 하지 않고 집에서만 혼자 생활한다. 또, 항상 청결하길 원하고 현관문이나 전등 켜는 것을 재차 확인하는 등 강박장애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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