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치료 - 행동치료법(행동치료의 과정과 목표, 행동치료기법과 절차)

목차

I. 기본가정

II. 치료과정
1. 치료목표
2. 치료자의 기능과 역할
3. 내담자가 겪는 경험
4. 치료자와 내담자의 관계

III. 치료기법과 절차
1. 체계적 둔감법
　1) 이완훈련
2) 불안위계표 작성
3) 체계적 둔감법 실시
2. 자기표현훈련
3. 모방학습
4. 행동치료의 과정

본문내용

I. 기본가정
행동주의자는 인간의 행동이 자연현상과 마찬가지로 일정한 법칙성을 지니고 있다고 가정한다. 인간의 행동은 여러 가지 변인에 의해 결정되므로 이 변인과 행동을 지배하는 법칙을 밝혀낼 수 있다면 인공위성의 궤도를 예언하고 수정할 수 있듯이 인간의 행동도 예언하고 수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전제 아래 행동주의자는 대부분의 인간의 행동을 학습된 것으로 보며, 학습 원리를 통해 인간의 행동을 파악하려고 한다.
행동적 치료의 시작은 1994년 Krumboltz가 미국 심리학회 연차대회에서 '행동적 상담(behavior of counseling)'이란 용어를 처음 사용한 이후부터(LaFleur, 1979) 계속 사용되어 오고 있다.
Watson과 Rayner(1920) 부부는 오늘날 실시되고 있는 행동치료와 비슷한 행동치료를 처음으로 실시했다고 볼 수 있다. 이들 부부는 Albert라는 어린아이에게 흰 쥐에 대한 공포반응을 조건 형성시키는 데 성공하였다. 그 이후 Jones(1924)는 어린아이가 공포의 대상물을 공포 없이 만질 수 있도록 하는 실험에 성공함으로써 공포를 소거시키는 실험을 완성하였다.
1950년대에 들어서면서 정신분석자인 Dollard와 Miller(1950)는 정신분석학과 사회인류학적 배경 그리고 Hall의 학습 이론을 주축으로 강화 이론(reinforcement theory)을 제시함으로써 심리치료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였다. 그 후 Wolpe(1957)와 Lazarus(1958) 등의 연구를 계기로 1950년대 말에는 행동치료라는 말이 쓰이면서 행동주의적 치료에 많은 발전을 가져 오게 되었다.
행동주의적 치료에서는 인간의 행동을 과학적 법칙성에 의해 설명할 수 있다고 보았다. 인간의 행동은 자연현상과 마찬가지로 일정한 법칙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개인의 행동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환경 변인을 밝히고 통제하는 법칙을 밝혀낼 수 있다면 인간의 행동도 예언하고 수정할 수 있다는 가정이다. 행동치료는 치료의 대상을 행동에 두고 있으며 인간의 부적응행동은 그 행동에 선행하는 조건에 의해 발생되고 유지되거나 행동의 결과에 의해 부적응행동이 유지된다고 가정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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