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포스티노'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7.02.08
- 최종 저작일
- 2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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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실 문학 작품하면 도서관이나 서점에서 볼 수 있는 책 정도로 밖에 생각을 못했었다. 그런데 세계적으로 유명했던 시인 ‘파블로 네루다’와 극 중 주인공 ‘마리오 로뽈로’의 하나의 시를 만드는 과정과 주인공들이 서서히 변해가는 것을 보고, ‘아, 영화에서도 문학 작품을 읽을 때 가지던 집중력과 재미를 느낄 수 있구나.’하고 생각했습니다. 솔직히 저 영화를 보고 있던 시간에는 너무 피곤해서 기절할 것 같았는데 영화를 한 장면이라도 놓치기가 아깝고 재밌어서 계속해서 영화를 보고 집중하게 됐었습니다. 책으로 읽을 때는 항상 소설 작품들을 찾아 읽었지, 시 작품을 일부러 찾아 읽은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영화 속 네루다가 바닷가에서 떠오른 시상을 마리오에게 즉석에서 말해줄 때, 그 내용이 저에겐 의미 없이 다가왔습니다. 그런데 영화가 계속 진행될수록 마리오가 시를 알아가고 시인이 되는 것을 보면서 저 또한 시인이 된 듯, 시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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