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개론 - 사람들은 합리적으로 행동한다.”는 경제학의 기본 전제를 설명하고 부합되는 예와 부합되지 않는 예를 세 가지 이상씩 들어보시오.

목차

Ⅰ. 경제학의 두 가지 조류

Ⅱ. 경제적 합리인의 의의

Ⅲ. 적실성
1. 긍정하는 예
2. 부정하는 예

Ⅳ. 소결

Ⅵ.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경제학의 두 가지 조류
근대를 거쳐 현대에 이르면서 본래 사적영역(oikos)에 속하던 이해관계에 기반을 둔 경제와 경제생활은 자본주의의 발달과 세계화에 따른 자유주의의 전 세계적 보편화 현상에 따라 공적영역(polis)의 문제로 이해되고 있다. 대선, 총선 기간 후보자들이 너나 할 것 없이 경제공약을 걸고 부동산과 경제 활성화 정책을 앞 다투어 내놓는 모습은 이와 같은 사실을 명확히 증명하고 있다. 특히 우리가 흔히 쓰는 ‘경제’라는 단어가 본래 경세제민(經世濟民 : 세상을 다스려 백성을 고난으로부터 구제함)에서 유래되었다는 것을 고려해 보았을 때 그만큼 경제현상과 이를 연구하는 경제학의 중요성은 작금에 이르러 단순히 개인의 수준을 넘어 국가수준, 더 나아가 전 세계적인 수준에서 더욱 커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경제학이 사회과학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학문으로서 연구되며 실제 정책에 제대로 적용되기 시작한 시점은 Locke의 자유주의 사상을 경제적 관점에서 극단적으로 이끌어나간 아담 스미스(A. Smith)의 국부론에서 찾을 수 있다. 그는 경제주체들의 합리성을 전제로 다음과 같은 주장을 펼치며 소위 보이지 않는 손, 즉 시장의 가격 메커니즘에 대한 큰 신뢰를 표했으며 이는 하이에크(F. Hayek)에 이르러 더욱 세련된 형태로 이론화 되었다.

개인은 가능한 저렴한 상품을 소비하려 할 것이고 이에 따라 공급자는 혁신을 추구하게 되며 새로운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가들에 의해 직장이 창출되며, 경제 전체가 이에 자극받아 성장하고, 기업가들은 노동자들을 고용해서 이윤이 발생하는 한 그들을 계속 고용함으로써 각인은 보다 향상된 높은 경제수준에서 생활하게 될 것이다.

이처럼 시장의 메커니즘이 제대로 작동되어 시장의 가격은 매우 신축적이며 경제인들의 합리적 상호작용의 결과로 결국 시장청산이 이루어지고 시장의 결과는 ‘합리적 경제인’의 ‘합리적 결과’이기 때문에 결국 자연산출량 수준으로 귀결되기 때문에 국가 등이 관여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을 펼친 이들을 고전학파로 칭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정치학 -한국 민주주의의 조건과 과제』, 강제명.
『거시경제학 zip』, 김진욱
『경제학 합리성 비판』, 이정전
『경제적 합리성과 게임이론』, 김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