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테 파우스트를 통해 바라본 그의 종교색

소개글

괴테의 파우스트를 통해 바라본 그의 종교적인 색에 대한 이야기

목차

1. 괴테가 가진 종교에 대한 생각
2. 괴테의 이상주의
3. 이상주의와 지금의 모습
4. 이상주의의 신비주의
5. 괴테의 종말론
6. 주인공 파우스트 종교적 모습
7. 「파우스트」를 통해 바라본 괴테의 종교적 견해
8. 괴테의 종교적인 모습과 「파우스트」

본문내용

괴테가 가진 종교에 대한 생각
괴테는 비기독교인 이었지만 기독교에 존경심을 가졌으며 기독교인이 되고자 하는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이는 비록 괴테가 당시 기독교계의 부패와 모순에 대해 반항적이고 부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었을지언정 기독교의 뿌리를 이루고 있는 성경에 대해서는 깊은 감동과 함께 커다란 종교적, 교훈적, 문학적 영향을 받았음은 그의 작품을 통해 알 수 있다.

괴테는 신약성경과 구약성경을 다음과 같이 평가하고 있다.

구약성경의 투박한 자연스러움과 신약성경의 부드러운 순박성이 부분적으로 내 마음을 끌었다. 전체적으로는 성경이 나에게 결코 참된 모습으로 드러나지 못했지만 성경 중의 여러 상이한 책들이 지니고 있는 서로 다른 성격들이 나를 더 이상 혼란시키지 않았다. 나는 성경의 의미를 순서대로 충실하게 현재화 시킬 수 있었다. 아무튼 이 책에 너무나 많은 친근감을 가졌기 때문에 이제는 또 다시 이 책에서 손을 떼리라고 생각조차 못한다.

신약성경도 나의 연구 앞에서는 안전한 것이 아니었다. 나의 분석욕구가 그걸 가만 두지 않았다. 그렇지만 나는 애정과 호의로 ‘복음서의 기자들이 설사 서로 모순될 지라도, 복음 그 자체에만 모순이 없다면’ 관계없다는 유익한 말에 동의했던 것이다.

괴테가 성경연구를 통해 착상들이 떠올랐고 성경의 내용들은 받아들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하느님의 형상과 종교를 언급했다. 이에 대한 좋은 구체적인 예가 그의 가장 유명한 작품 「파우스트」 에 잘 나타나 있다. 하지만, 그는 그러한 것들을 신앙으로 받아들이지는 않았다. 단지 지식으로 또는 작품의 소재로 받아들였을 뿐이다. 기독교를 신앙으로 믿는 기독교인이 아닌 것은 분명하다. 그가 기독교인 이였다면 범신론자가 되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왜 기독교인이 되지 않았느냐 라는 질문은 단순히 그가 기독교를 싫어했기 때문이라는 선입견을 줄 수 있지만 그의 글을 통해 그렇지는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괴테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기독교의 신 하느님에게 다가가려고 노력했음을 알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