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liabil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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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회계학적 개념으로 부채는 일반적인 금전뿐만 아니라, 재화 및 용역을 포괄적으로 함유하는 폭넓은 개념으로 활용된다. 부채의 정의는 과거의 사건을 통해 경제적 편익이 있는 자원이 기업으로부터 유출되어, 이행될 것으로 기대되는 현재의 의무를 의미한다. 부채의 정의로써 해당되는지를 판단하는 요건은 총 4가지로 구분되는데, 과거의 사건과 기업, 경제적 편익이 있는 자원의 유출, 현재의 의무가 그것이다. 부채에 대한 개념을 살펴보기 이전에, 우선적으로 부채와 채무의 개념에 대한 구분이 필요한데 채무 및 부채가 어떤 개념인지를 살펴보면, 채무(debt)란 채권관계 내에서 어떠한 급부를 이행해야만 하는 의무를 뜻하는 것이다. 채권관계에서 채무를 지는 사람을 채무자라고 하는데, 채무자는 채권자에게 재화 및 현금으로 채무를 갚을 필요가 있으며, 만일 채무자가 채권의 채무를 기한 내에 상환하지 못할 경우, 부도로 처리된다는 특징을 지닌다. 일반적으로 채무는 회계 상에서 비용으로 처리되며, 자산으로써 인식된다.

참고 자료

공창동, 지방공기업 부채증가 변인 연구, 강원대학교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15
황상원, 주요계정과목 해설, 회게와 세무 2(8), pp.87-99,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