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이식 및 뇌사'와 관련된 윤리적 딜레마 상황과 도덕적 의사결정 사례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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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이식 및 뇌사'와 관련된 윤리적 딜레마 상황과 도덕적 의사결정 사례를 분석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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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과거에는 뇌기능의 정지가 곧 심폐사를 불렀기 때문에 ‘뇌사=죽음’이라는 공식이 인정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의학의 발달로 인하여 뇌기능의 정지 후에도 충분히 심폐기능을 할 수 있게 되면서 뇌사와 심폐사의 기능이 충돌하게 되었다. 따라서 죽음의 정의와 죽음의 시점을 명확하게 하여야 의학적‧법적‧사회적‧종교적 분야에서 혼란이 생기지 않을 것이다. 첫 번째로 심폐사론은 전통적인 입장으로 심폐기능이 불가역적으로 완전히 정지된 상태를 죽음의 기준으로 제시한다. 대부분의 뇌사론자들도 인정하는 가장 정확한 죽음의 기준이며 형법상 죽음의 기준이기도 하다. 반면 뇌사론은 뇌기능이 불가역적으로 완전히 정지된 상태를 죽음으로 규정한다. 장기이식 등의 필요성으로 인해 주장된 죽음의 기준으로 장기이식에 관한 법률에서 법적으로 뇌사를 인정하고 있다. 마지막 세포사론은 인간 유기체의 모든 세포활동이 정지된 시점을 죽음의 기준으로 삼는다.

참고 자료

이종원. 뇌사판정과 장기이식의 윤리적 문제. 새한철학회 논문집 철학논총. 69(3).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