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식품산업과 가치창조
- 최초 등록일
- 2016.10.26
- 최종 저작일
- 20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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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식품산업과 가치창조(식품산업 어떻게 발전 시킬 것인가) 권대영 저. 맑은샘 2013년 7월 5일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식품
2. 가치
3. 결론
본문내용
1.식품
식품에 대한 정의가 우선 필요할 것이다.
이 책에 의하면 대략 세가지다.
(1) 처음은 영양공급이다. 옛날의 우량아 선발대회를 떠올려 보라. 식품을 먹고 발육이 좋아진다는 컨셉이다. 대학교 학과에 식품영양학과가 있다. 식품 연구의 출발점이 영양이었다.
(2) 두 번째는 건강이다. 작금의 건기식 돌풍을 떠올려 보라. 식약동원, 약식동원이라는 말이다. 우리 몸의 대부분은 1년 이내에 섭취한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피부도 월 단위로 바뀐다. 신진대사다. 건강한 것을 먹어야 건강하게 산다는 컨셉이다. 영양공급과 살짝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앵글이다.
(3) 세 번째는 문화다. 저자가 주목하는 부분도 이것이다. CJ가 문화를 창조하는 기업이라고 한다. 그들은 영화도 만들고 뮤지컬도 만들고 드라마도 만든다. 한데 CJ는 원래 식품회사였다. 식품을 팔기 위한 문화 교두보 구축이다. 개인적으로 식품과 문화를 연계시킬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가 CJ 였다.
어떤 정의를 가지고 출발하느냐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 수 있다.
문화 어프로치에 따르면 우리는 식품 개발할 것이 아니라 한류의 지속성을 유지시킬 방안을 생각해야 한다.새로운 식품은 의미 없다. 영국요리는 맛이 없다 한다. 그들 음식이라는 '피시 앤 칩스'가 모두라는 자조가 있다. 덕분에 런던에는 전세계 음식이 다 들어와 있단다. 세상에서 제일 유명한 유리사도 다들 영국출신이다.
요리가 생활양태 즉 문화라는 반증이다.
스타벅스도 마찬가지다. 이들이 파는 원두커피는 원래 이태리가 주인이다. 한데 미국이 이태리 에스프레소를 가져다가 전세계에 팔고 있다.
왜냐?
커피는 문화이기 때문이다. 일본의 UCC는 일본에서 처음 커피를 팔 때 썼던 슬로건이 ‘우리는 문화를 마십니다’ 였다. 어찌되었든 현대의 식품은 문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