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식의 종말 감상 레포트
- 최초 등록일
- 2012.11.07
- 최종 저작일
- 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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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육식의 종말 감상문입니다. 적당한 요약과 함께 레포트 형식으로 제출 했습니다. 중간고사 대체 레포트였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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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부, 소와 서양 문명
소는 인간과 함께 수천년을 함께 해오면서 반려동물인 ‘개’ 이상의 의미있는 동물이다. 우리는 그들 속에서 우리자신을 발견했고, 우리 문화를 창조하기 위해 그들을 이용했다. 서구의 문명은 소와 함께 형성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집트, 이탈리아, 로마, 그리스 모두 초기에 소와 관련된 문화를 생성했고 소를 숭배했다. 하지만 소는 개와 달리 인간과 현재 다른 관계를 맺고 있다.
최근 소를 키우고 우리가 소비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에서부터 일단 충격적이다. 최근에는 약품이 개발되어 암소들을 동시에 발정하게 하여 편리한 시기에 인공수정을 해서 소를 원하는 시기에 길러낸다. 목장주들은 육질을 위해 소를 거세하고 서로 상처를 입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소의 뿔을 뿌리째 제거한다. 또한 최단의 시간에 원하는 무게를 얻기 위해 성장촉징 호르몬과 사료에 화학 약품이 투여된다. 게다가 비좁고 지저분한 축사에서 병에 걸리는 것을 막기 위해 항생제를 투여한다. 사료에 뿌려지는 제초제 덕분에 오염된 쇠고기는 암을 유발시킨다.
<중 략>
이 책의 마지막에서는 채식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채식만이 해결책일까. 나는 결코 이것만으로는 해답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작가도 앞선 장에서 많이 소개 했듯이 갑작스럽게 채식을 하자고 하지 않았고 의식의 변화를 시키기 위한 사례들을 계속적으로 언급하였다. 즉,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의식의 변화이다. 의식의 변화는 말로는 쉽지만 실제로 그렇게 쉬운 것은 아니다. 사실 나도 소가 내뿜는 이산화탄소와 매탄가스가 지구 온난화를 가속시킨다는 것을 과학시간에 배워서 상식적으로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채식위주의 식단보다는 육식 위주의 식단을 더 선호한다. 이는 단순히 앎에서 그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문제는 단순사실만으로는 사람들의 의식의 변화를 도모하기는 힘들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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