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감상문

목차

없음

본문내용

과연 베를린에서 극찬을 받을만했고, 과연 홍상수 감독의 찌질함은 여전히 성장 중이었으며
과연 이선균은 홍상수 감독의 틀림없는 페르소나였다. 
홍상수 감독은 초창기 작품부터 독특한 구성으로 그의 철학과 세계관을 표현해냈다. 물론 독특한 구성 이전에 특유의 그만의 섬세함과 일상적 감성 그리고 지식인 남성의 찌질함과 욕망을 다소 과장되게, 하지만 그 누구보다 사실적으로 그려내며 나를 비롯한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러한 팬 층을 이끌어 가는데 결코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그의 타고난 안목이라 볼 수 있는데, 바로 홍상수 감독의 캐스팅능력이다.

참고 자료

없음